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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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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24일 - 하고싶은 느낌과 하기싫은 느낌
by 매화 on 22:57:14 in 일기

1. 오늘의 주제 : 하고 싶은 느낌과 하기 싫은 느낌



행동 : 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변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경험 : - 며칠 전부터 뮤지컬 연습 영상을 보다가 너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제부터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혼자 집에서 연습을 하다가 노래방을 가서 막상 노래를 불렀는데 원하는 노래가 생각보다 잘 불러지지 않았다. 노래가 잘 안되자 의욕이 떨어지면서 '나는 노래 잘하려면 멀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까지는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노래방을 갔다 오고 나니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줄었다. 


 - 2주전에 일러스트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시골에서 부모님 일을 일주일 간 돕고 난 뒤 일러스트에 대해서 생각하니 일러스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줄었다.


- 펌을 하려고 인터넷으로 미용실을 검색하다가 블로그에서 '무료시술'을 받았다는 말을 보고 갑자기 파워블로거나 파워인스타그래머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 시간 뒤에 파워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가 되는 과정을 생각하니 의욕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통찰 : - 좋아보이면 하고 싶고, 안 좋아보이면 하기 싫은 느낌이 올라온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남이 즐겁게 하는 것을 보면 하고 싶어지고, 좋은 면을 보면 하고 싶다. 

반면, 안 좋은 면을 보거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보면 하고 싶은 마음이 확 줄어들다. 처음에는 '내 마음이 왜 이렇게 자주 바뀌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하고 싶은 느낌, 하기 싫은 느낌이 그 순간 올라온 것일 뿐이었다. 그 느낌에 내 마음이 좌지우지 되어 아무런 결정도 못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노래가 안되는 날은 좋아하는 마음이 반은 줄어든다. '살면서 좋은 느낌만 가지고 어떻게 살겠는가. 고통스러운 느낌이 싫어서 피하고 도망가다가 백일학교까지 갔던 건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그것이 '나'가 아니고, 그것이 하나의 '느낌'이고 일어났다 사라지는 '무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경험한 것이 백일학교의 배움이었고 결실이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즐겁고 좋은 것을 보면 하고 싶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 보이면 하기 싫어지는 것은 호오가 있는 마음에서는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왜 하기 싫지?' '마음이 왜 이렇게 자주 바뀌지?' 하고 고민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당연한 것임을 받아들여야겠다.




 - 견물생심


  보면 마음이 생긴다는 말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말에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는데 쳐다보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하지도 못할 일을 자꾸 바라고, 추구하면 지금에 있지 못하고, 오르지 못할 나무만 쳐다 보는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못 올라갈 나무라는 것은 나한테는 '끝까지 할 생각이 없는 일', '끝까지 해낼 각오가 없는 일', '결실을 맺을 자신이 없는 일' 같다. 보면 마음이 생긴다. 


 그것은 일러스트, 뮤지컬, 파워블로거가 아니라, 그 무엇이든지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은 '나'라는 것이 있고, '호오'가 있는 한 지속적으로 올라올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분별과 호오가 있는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호오에 영향받지 않고 걸리지 않는 마음의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지연습 30분>


기간 : 100일 (2019.11.06-2020.02.13)

시간 : 오후 10시 (시간 2회 변경 가능)


이유 : - 하기 싫은 마음을 넘어서 끝까지 하는 힘 기르기 : 꾸준히 감지연습을 하면서 하기 전, 중간, 후로 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그 마음 또한 감지로 바라본다. 


감지연습을 통해 생각이 아니라 느낌으로 대상을 바라봄으로써 내 마음 속 세계에 살고 있음을 의식화하고 호오에 걸림없는 상태를 만들어 간다.


100일을 꾸준히 하여 습관만들기 : 감지연습을 통해 호오의 생각에 영향받지 않고 느낌으로 바라보는 상태를 습관화 하고 싶다.


방법 : 감지연습 하고, 짧은 일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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