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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9일차 - 마음에 '이래야 한다' 가 있는지 살펴본다.
by 매화 on 00:01:26 in 일기
1. 오늘의 주제 : 마음에 '이래야 한다.'가 있는지 살펴본다. 1) 전화 문의사항이 있어서 공공기관에 문의 전화를 했는데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변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감정이 올라왔다. 몇가지의 기준이 있었는데 '폭력의 상황에서는 폭력을 받는 사람이 보호받는 것이 당연하고, 그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시행하는지에 대해서 나는 명확하게 알 권리가 있다.' 라는 기준이 아주 강하게 있었다. 그런데 자꾸 양쪽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면서 만일 그런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떤 조치를 그 기관에서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서 너무 답답했던 것 같다. '담당부서에 일하는 사람은 절차에 대해서 명확히 안내해줄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기준도 있었다. 그런 기준들이 강하게 있으니 감정이 올라왔고 그것이 전달되었던 것 같다. 근데 그렇게 감정이 새어나오고 약간의 언쟁이 생기다가, 전화를 마무리 하고 나서 또 찝찝한 마음이 올라왔다. '그래도 그 사람도 모를 수도 있고 이해를 못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을텐데 기분 안 좋아졌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기준 때문이었다.' 화평과 화목을 원하고, 그로 인해 불편함이 올라오는 걸 알았다.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화가 올라올 때는 그 기준을 보기보다는 그 화에 빠져들어서 주장을 강하게 하게 되었던 것 같다. 2. 오늘의 감사 수행과 관련된 소통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고, 무언가를 함께 만들고 기획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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