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오후 풍경(아름다움)

햇살을 받아 화창한 풍경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주제를 품으며 경험하기

형식적으로 경험만 쌓고 끝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런 경험들은 쌓여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였다. 문득 정보는 목적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말이 떠올랐다. 어떤 경험을 할 때 그 경험이 의미를 가지려면 경험하는 순간마다 경험하는 목적을 의식하면서 해야한다는 것을 상기하게 되었다. 하다못해 명상 5분을 하더라도 자신이 명상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마음에 품고 해야 명상을 하며 경험한 것들이 목적과 반응하여 의미를 주는 것이었다.

이유없는 헌신-사랑으로 대하기

아버지를 보면서 다양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경험한 기준과 그로 인한 지혜와는 다른 삶으로 보이니 소통하기 싫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버지를 대할 때 그 싫은 느낌만으로는 설명 못 할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부모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무의식중에, 부모는 내가 끊으려고 해도 끊을 수 없다는 강력한 어떤 연결고리같은 느낌이 있었고 그것이 아버지에 대한 존중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아챘다. 지혜보다 더 위대한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와 닿았다.

아인슈타인이 그랬다.

'문제가 생기면 똑똑한 사람은 해결하고, 현명한 사람은 피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은 품는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토종닭으로 백숙을 끓여주셨다. 덕분에 보양을 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