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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66일-잠시 멈추기 / 미운 사람 용서하기
by 도현 on 17:02:5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새로운 가지(아름다움) 목련으로 추정되는 나무에 새가지가 붉게 자라고 있었다. 겨울에도 푸른 그 생명력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잠시 멈추기 하던 일들을 다 중지하고 가만히 쉬었다.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상황을 조화롭게 할 여유가 생겼다. 쉬는 것 자체가 마음을 중립 상태로 다시 출발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미운 사람 용서하기 미운 사람을 떠올리고 축복을 하였다. 문득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자체가 마음을 과거에 머물게 한다는 것이 떠올랐다. 미워하고 있는 그 순간에 마음은 불편하고 지금 이순간을 보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용서하고 축복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어긋나있는 미진함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동생이 가져온 요리키트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동생의 선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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