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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660일-동일시되는 대상의 일시성 느끼기 / 의도 내려놓기
by 도현 on 00:00:2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옷(아름다움) 매장에 전시된 옷의 디자인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동일시되는 대상의 일시성 느끼기 풍선 공연하는 사람, 배달 알바하는 사람, 엑스트라 일용직 등을 거쳐 이제는 한국어 선생님에 동일시가 되는 것이 자각되었다. 짧은 시간에 이런저런 다양한 직종을 접하다보니 나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는 마음이 고정적이지 않고,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2시간짜리 영화 속 캐릭터같은 느낌처럼 느껴졌다. 경험은 나라는 마음 자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니 누군가 직업도 변변찮은 하루살이 알바 인생이라고 무시를 하더라도 그냥 여러가지 캐릭터 중 하나가 무시받았을 뿐 존재 자체가 건드려지지는 않을텐데 어느 한 직종의 경험에 깊이 동일시되지 않았을 때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뭘하던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것을 내가 하는 일로 여기면 안되는 것이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의도 내려놓기 부모님께서 외국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배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려는 의도를 내려놓으니 부모님의 달갑지 않은 듯한 반응도 이해가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려는 마음을 품을 때만 상대가 문제처럼 보인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홍초를 사준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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