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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609일-동일시에 대한 끌림 자각하기 / 수동적인 마음 자각하기
by 도현 on 06:09:3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촛불(아름다움) 촛불의 파란 부분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동일시에 대한 끌림 자각하기 특정한 분위기에 동일시되었을 때 그것이 자각되었다. 상황과 지금 느끼는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을 때 상황에서 요구하는 분위기에 따라갔다. 영원할 것 같은 동일시가 쉽게 쉽게 바뀌는 것이 자각되었다. 동일시에 대한 끌림은 자성과 비슷한 것일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수동적인 마음 자각하기 상대가 원하는대로만 하려는 의도를 내려놓고 의견을 내보려 해보았다. 어떻게 하자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상대가 나에 의해서 자신이 움직여지기를 바라는대도 밍숭맹숭한 일만 일어났다. 극단적인 피동 역시 일종의 고착된 마음의 모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하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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