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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29일-욕망의 충족과 결핍 현상 관찰하기 / 감사 기도 하기
by 도현 on 03:15:1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저녁 하늘과 달(아름다움) 저녁 무렵의 하늘과 달, 소나무의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0℃, 물의 세계 얼어버린 세상 미처 도망가지 못한 눈물 눈 앞에 조명처럼 반짝이고 세상의 미련 피부에 닿아 생채기를 내었다. 물이 죽어 얼음이 되면 시체는 유리처럼 빛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얀 죽음 소리마저 얼린다. 냉담한 시선에 얼어붙은 마음과 입김처럼 사라져가는 몸의 감각 이제, 하얀 죽음의 이불을 덮어본다. 나라는 느낌-욕망의 충족과 결핍 현상 관찰하기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사는데 이전처럼 엄청나게 많이 사고 싶지가 않고 몇 봉지정도만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입지도 않는 옷을 축적하려는 패턴과 비교가 되었다. 욕망이라는 교집합이 있지만, 과자의 경우, 그동안 관찰을 많이 해서인지 실제로 과자를 먹었을 때 일어나는 불쾌한 몸의 느낌이 더 많이 의식되었고, 과자라는 것을 먹고 싶은 마음의 욕망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삶의 밸런스가 맞아 떨어진 것이었다. 반면 옷의 경우에는 옷을 다 입어서 헤지면 다시 살 돈이 없다는 결핍갑과 지금 벌 수 있는 수입이 적은 것의 균형이 무너져서 일단 모으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옷의 경우에도 과자처럼 실제로 옷을 얻었을 때 일어나는 결핍된 마음의 충족이나 옷이 방 안에 쌓이는 현상들을 더 의식하고, 벌어들이는 수입을 올리면 과자의 경우처럼 욕망이 점점 줄어들면서 필요한 수입도 낮아지고 불필요하게 옷을 사모으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감사 기도 하기 지쳐있다가 밥을 먹으면서 감사 기도를 했다. 지친 모습에 축복을 하니 그런 상황이 전부가 되지 않고 축복받은 감사한 느낌이 생겼다. 감사 기도가 어떤 상황으로부터의 동일시에서 떨어져 나오게 한다는 것을 알아챘고 감사 기도는 죽을 때까지 꾸준히 하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가만히 누워서 쉬고 있다가 문득, 아무 노력없이도 이렇게 편하게 몸을 뉘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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