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미)

- 지는 꽃도 아름답다.    

*오늘의 주제(감지느끼고 앎 속의 이미지임을 확인하여 무의식 변환 작업하기_4)

- 오늘 아침 점검시간에 눈을 감고 소리에 대한 감지연습을 하는데 온갖 미세한 익숙한 소리가 다들리고 매미 소리가 들리는데 방향만 있고 거리감이 안느껴짐, 매미소리는 처음에는 머리에서 느껴지는데 조금 있느니 입체감이 사라지고 소리만 있었다.

- 오후 4시쯤 산책을 나가 어그제 만져보았던 감나무 잎을 다시 만져 보았는데 지난번 느낌과 같다는 것이 느껴졌다. 만지기 전에 느꺼던 것 이상으로 생생했다.

- 벼 이식을 보았는데 햇빛이 반사되어 보이지 않았고 해를 등지고 보니 그때 보였다. 내안의 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 칡 잎을 느낌을 미리 느끼고 만졌는데 어렴풋 했지만 만져 보니 어그제 그 느낌이 그대로 느껴졌다 무의식은 잘 저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식은 완전히 저장된 느낌을 가져오지 못했다.  느낌을 기억할 때 일부 정보만을 처리하여 저장한다는 것이 실감하였다

< 다음주제 >
- 87p_2 분열확인 연습(보고있다면 분열된 것)  감지(멍해짐) 감각(?) 구분
- 91p_3 침묵 연습(침묵 느낌 모호)

- 107p 상단_5 끌림과 밀침의 중간지점(변함없는 의식의 질 확인) 느끼기

-112p_6 분별감의 바탕느끼기(1미터 거리의 두사물을 선정 둘사이의 빈공간에 시선을 두고 마음은 두개의
  사물을 의식하여 의식자체에 주의집중)

- 116p_7 가벼움 느끼기
- 126p_8 감각과 감지 번갈아 느끼기
- 130p_9 존재감 느끼기

*오늘의 감사 

- 어제 이류님이 오셨다. 밥당번을 정하는데 나의 식성을 꼼꼼하게 물으시었다. 나의 채식습관으로 부편을 드리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미안했고 한편으로는 신경써주시는 것에 고마웠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