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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82일차-내 느낌의 세계
by 김선주 on 21:00:44 in 일기
2024년 1월 8일(82일차) -진선미: (미) 태풍이의 반짝이는 눈 -주제: 감지로 하루를 살아보기 오늘 감지연습 때 강아지 꼬리에서 탄력있는 움직임이 느껴졌다. 직접 만지지도 않았는데 왜 느껴지고 있지? 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마음이 과거에 강아지를 만져본 경험을 떠올려 줬던 것. 이게 생각인가? 라는 의문도 들었다. 생각해 보면 대부분 과거의 경험에서 느낌을 끌어오고 있었다. ‘내 느낌의 세계’라는 말이 의미 깊게 다가온다. 이제껏 감지연습을 할 때 땅! 느낌이 잡히거나 평소 눈으로 보던 것과 다른 현상들이 감지인 줄 알았다. 저녁 모임 때 선생님께 이제 좀 제대로 감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조바심이 올라왔다. 남은 20일 동안 진짜 감지를 철저히 경험하고 싶다. 다행히도 내겐 남편이라는 최고의 마음공부 스승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남편과 좋은 해결책을 찾는 ‘현상 다루기’는 잘 됐지만, 그 이전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보지 않았다. 그래서 상처 후 해결. 이게 반복됐다. 남편에게 짜증을 냈지만 내 마음속 남편에게 짜증을 낸 것, 남편을 본다고 하지만 결국 내 느낌의 남편을 본 것이다. 내 느낌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나의 문제들이었다. 실전 감지연습은 상대에 대한 내 스토리와 기준이 만나 느낌을 일으키는 순간! 자기관찰을 하는 것이 되겠다. 이 연습이 최고의 마음공부일 것 같다. 내 마음을 먼저 보고 상대를 민감하게 느끼면서 행동한다. 이 말은 자주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 그 이유는 내가 변화하고 있거나 까먹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제발 전자이길 오늘의 통찰은? 내 느낌의 세계에서 산다. 내가 뭐든 느낄 수 있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세계. 이것을 확실히 깨달으면? 내 백일학교 목표인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는 자신이 될 수 있겠다. 희노애락에 끌려가지 않겠다.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겠다. 등이 떠오른다. -오늘의 감사: 제대로 쉴 수 있는 하루였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알려준 몸살에게 고맙다. 내가 맡은 일을 대신 해주신 자생님께 감사하다. 더불어 자생님이 날 피하지 않으셨으면.. 그러면 더욱 감사하겠다.(저녁모임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임을 알립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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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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