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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41일차-일상을 정성스럽게 보내기
by 김선주 on 08:58:01 in 일기
2024년 3월 7일(141일차) -진선미: (미) 탁트인 몽산포 해변 -주제: 일상을 정성스럽게 보내기 오늘 듄1 영화를 봤다. 침대에 누워 유투브로 시간을 때우는 느낌이 아니라 좀 경건한 마음으로 영화를 대했다. 예술작품으로 감상한다는 느낌으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내어 영화를 시청했다. 그러자 며칠전 스마트폰을 볼 때 스스로 소진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음가짐을 달리하니 에너지가 건강하게 돌아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올라온다. 유투브 영상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보면 어떨지 내일 실험해 봐야겠다. 백일학교 때 단식하고 빠진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그런데 집에만 있으니 몸무게가 늘까봐 불안한 마음이 계속 올라온다. 다음 달엔 다시 수영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 생각을 글로 적으니 역시 또 미래에 가있었구나 라고 알아차려진다. 자기관찰을 할수록 내 패턴이 미래에 주로 가있구나 라고 알게된다. 심지어 과거를 떠올려도 미래와 연관지어 나아가는 스킬도..ㅎ 보유하고 있다. 계속 지금에 지금에 있어보겠다. 는 다짐도 미래인가? -오늘의 감사: 몸이 회복되는 낮잠을 잘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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