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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55일차 주제: 내몸이 나일까
by 성주현 on 16:48:04 in 일기
2002년도 월드컵이 한창인 시기에 나는 별칭을 아침햇살로 쓰시는 장길섭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살림마을에서 하비람이라는 프로그램을 5박6일간 참석하였었다. 그런데 오늘 장길섭 목사님께서 감각차단탱크를 경험하기 위해 익곳 함양 수련원으로 방문을 해주셨다. 목사님을 만난 순간 어디서 봤지라는 느낌의 목사님 얼굴을 보고 하비람 134기 한량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니 깜짝 놀라시며 그래 한량이라고 있었어 라고 하시는데 과거의 회상과 민망함 그리고 주목받는 것 같은 느낌이 올라오며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바로 동일시에서 빠져 나오며 진하게 그 느낌을 느끼며 차분해짐을 경험하게 되었다. 예전의 파워풀 넘치게 진행하시고 말씀하셨던 모습이 아닌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니 나의 고정되었던 사람의 이미지도 허구임을 알아차린다. 등수국을 입구 바위에 심어야겠다는 의도와 함께 머리 속에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이 저절로 떠오르며 필요한 장비도 별 생각없이 자연스런 습으로 준비하며 작업을 진행하였다. 내 몸이 하는것이 아닌 일이 되어지는 느낌 내 몸은 내가 아니고 움직여지며 일이 되어간다. 등수국이 잘자랄것 같이 예쁘게 심어져서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바위를 타고 잘자라길 그리고 그것을 보는 나도 생력력의 놀라움울 느끼길 바래본다. 어떤 의도에 의해 일을 시작하면 몸이 거기에 맞춰 움직이고 그 결과가 좋음을 계속 경험하게 된다. 살면서 이런것을 느낀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여기의 삶이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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