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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25일차 : 침묵안엔 지루함이 없다
by 자생 on 23:47:2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다시 만개한 미니장미
주제 : 침묵 관찰하기
조용한 하루 앵두관에서는 힐링퀘스트 마스터 과정이 진행중이었다. 보리수관 우측 공간이 허전해서 목수국을 심기로 하고 차가 작기 때문에 밭에 가서 두개씩 캐서 싣고 와서 심고를 반복하였다. 침묵 안에서 일을 하는데 힘듦도 없고 지루함도 없다. 예전 경험으로는 나무를 캐는 일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데 침묵안에서 할때에는 힘듦을 바라보고 있다. 몸이 힘듦을 아는자는 힘들지 않다. 그리고 몇그루 캐다보면 지루해졌었는데 이것 또한 사라진거 같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땀으로 옷이 흠뻑 젖었고 그 느낌이 싫었었는데 이 또한 괜찮고 만족스러운 느낌이 난다. 에너지를 잘 쓴것 같고 심을때도 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성을 들여 심다보니 후회가 남지 않는다. 예전에 이런식으로 모든 일을 했다면 어땠을까 침묵 속의 느낌은 그저 잠시 피다가 사라지는 연기 같다.
(오늘의 감사) 맛있는 음식들을 해오신 비자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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