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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6일-일상을 행하며 수행이 되게 한다 - 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by 김성욱 on 20:29:5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푸짐한 밥상(선함) - 반찬이 남은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문득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는 물방울님의 선한 의도가 떠올랐다. 커다란 선한 마음이 밥을 먹는 사람들의 뱃속을 채우고도 넘쳐 남은 반찬이 되었다는 사실이 선하게 느껴졌다.
◈ 주제6-일상을 행하며 수행이 되게 한다 - 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행동 1. 새 집을 짓는 과정에서 페인트 등 오염물을 방지하기 위해 현관문에 덮혀 있던 비닐을 떼어냈다. 2. 바닥을 닦는 걸레가 찟어져서 수선했다. 3. 오늘 일기를 쓴 후 문맥상 이상한 부분이나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쉽게 바꾸고 오타를 고치기 위해 검수를 하였다. 현상 1. 처음하는 작업이어서 비닐을 떼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어떻게 하면 현관문에 비닐 찌꺼기를 남기지 않고 잘 떼어낼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2.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어서 어떻게 하면 정갈하게 꼬멜 수 있을 지 계속 생각했고 바느질하는 방법이 익숙해지니 삐뚤거리지 않게 꼬메려고 집중했다. 3. 잘못된 부분을 찾기 위해 집중했고 집중이 끝난 후 주체감을 의식하니 집중하고 있던 주체감의 잔상이 느껴졌다.
통찰(오늘은 통찰이 오지는 않고 궁금증이 생겼다.)
1. 대상을 찾는 나를 의식하기 전에는 대상만 존재하는 것인지, 처음부터 대상이 있으려면 주체도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2. 통찰 1처럼 방법을 찾는 주체감이 계속 의식되었고, 집중하는 과정에서는 정갈하게 꼬메기 위해 집중하는 주체감이 계속 의식되었다. 3. 1) 오전에 통찰 1을 하고 있을 때 같이 작업하시고 계시던 선생님께서 '사람들은 집중이 끝나고 나서야 내가 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분명 의식을 하기 전에 '나'는 의식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대상이 있기 위해서는 주체가 필요한데 그 주체는 그동안 어디있던 것인지, 아니면 내가 생각을 해야만 주체가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했다. 2) 주체감을 찾는 연습을 하는 중이라 그런지 집중을 하는 동안에도 중간중간 계속 주체감이 의식되었다. 그래서 '나'가 없음을 느끼기 위한 오늘의 주제와, 대상 속에 주체감이 붙어 있는 것을 느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충돌을 하는 것 같아서 햇갈렸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선생님 : 비닐을 떼기 위해 집중하는 과정에서 '내'가 있었니? 나 :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 집중을 할 때는 '경험과 데이터'가 비닐을 떼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 오늘의 감사
1. 냉동실
1. 혼자 살 때는 냉동실이 없어서 한정된 요리만 해서 부실하게 먹었었는데 냉동실이 있는 공간에서 요리를 하니 요리 재료들을 얼리는 등의 방법으로 장기간 보관을 할 수 있으니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여 먹을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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