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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일-관성다루기2
by 김성욱 on 22:06:5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다.
1. 다른 성향(진실함) 자극에 민감한 내 기질과 기질이 다른 분에 대한 저항이 일어났었다. 그런데 강의 도중에
본인 스스로 그런 기질을 인지하고 있고 스스로도 기질적인 것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그 분에 대한 저항감보다는, 그 분이 우주에서 이미 그러한 기능이나 성향을 띈 존재로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주의 존재감을 느끼니 뭔가 그 분의 존재가 우주의 진실함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 주제10-관성다루기2
※ 전제 -주체감도 하나의 관성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주체감을 느끼기 위한 연습도 관성다루기의 일환일 수 있다.
행동
1. 100일학교 건물 중 하나인 청향관에서 다른 건물인 보리수관으로 이동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바라보았다.
현상
1. 1) 눈에 비치는 나무나 옥수수같은 것이 대상으로 느껴지면서 동시에 바라보는 눈 주변에서 존재감이 느껴졌다. 2) 주변의 소리에 주의가 같이 가니 바람소리같은 들리는 소리와 들려지는 고막의 존재감이 느껴졌다.
통찰
1. 주체감을 느꼈다기보다 주체와 대상의 존재감이 의식적으로 느껴졌고 대상과 떨어져있다는 느낌은 의식화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 오늘의 감사
1. 아침에 아프신데 20명분의 호박죽 상차림을 혼자 준비하신 연주님을 도와드렸어야 되는데
늦게 도착을 했고 힘들어하시는 느낌이 느껴졌다.
그런 마음이 드는데도 본인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면서 복숭아를 먹어보라고 건네주시는 그 마음에서
본인의 힘듦을 표현하지 않고 타인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느껴져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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