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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3일차-섬세해지기 위해 자기관찰하기
by 김선주 on 22:16:29 in 일기
2024년 8월 22일(3일차) -진선미: (선) 거창터미널에 데리러와주신 자생님의 선한 마음 -주제: 섬세해지기 위해 자기관찰하기 나와 사이가 멀어진 분과 왜 사이가 멀어졌는지 몇가지 이유가 찾아졌다. 1. 민감한 그분은 둔한 내게 상처를 받은게 있었을 수 있겠다. 2. 백일학교 기점으로 내가 그분을 보는 관점에 변화가 생겼다. 3. 그 관점의 변화에서 포착된 것은 내 기준이었다.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되’ 4. 그 기준에 걸리니 상대를 나도 모르게 의아해 하며 신뢰하지 않는 마음이 생겨났다. 그리하여 서로 서서히 서먹해지고 멀어지게 된 것 같다. 100% 정확하진 않겠지만 75%정도는 이유가 맞을 것 같다. 이것의 의미는? 세심하게 나와 상대와 상황을 관찰하면 보여지는 것들이다. 오늘은 월인 선생님의 관심어린 질문 덕분에 알아차리게 된 것 같다. 이외에도 여러 질문을 받고, 질문 드리면서 나온 이야기가 참 많은데. 소화가 덜된 것 같다. 이들은 무의식에 어딘가 떠다니며 의식화될 순간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힐링퀘스트 마스터 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발견하고 싶다.
-오늘의 감사: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질문해주시는 월인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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