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제엽) 99일 - 자연에 말걸기.2.
by 송제엽 on 01:07:53 in 일기

감각적 지성, 정보, 힘


행동

- 눈을 감고 촉감으로 6개의 동백씨 중 하나를 선택해 충분히 느껴보고 뒤섞은후 선택한 동백씨를 촉감으로만 찾아보았다. 

- 돌과 형광펜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보았다.


현상

- 눈으로 흘깃보았을때는 다 비슷하게 생겨서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손으로 만져 느끼고 기억하니 하나하나의 차이점이 드러났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 눈을 감으니 다른 감각들이 활성화되고 예민해지는 느낌을 느꼈다. 

- 손으로 만지면서 머릿속으로는 그것의 형태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현상이 있었다. 

- 물건을 맞추어 촉감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을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


통찰

-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과 느낌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 감각들이 따로 존재하기보다 서로 영향을 미치며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 감각이 서로 다르면서 상호 보완적이듯, 개인들도 서로 다르면서 상호 보완적임을 알게 되었다.


— — 

감각적인 자연 산책


행동

- 눈을 감고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다니며 자연을 느껴보았다.


현상

- 눈을 감으니 거리감각이 사라졌고 심지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 눈으로 볼 때와 전혀 다른 식물의 촉감이 느껴졌고 아주 새롭고 낯선 느낌이 자주 들었다. 

- 눈을 감고 있음에도 시각적 분별을 놓지 않으려는 몸의 행동이 느껴졌다. 빛의 세기를 계속해서 파악하려고 한다거나 주의를 눈에 계속 두고 있으려는 의도가 느껴졌다. 

- 머리로는 안전하다고 여겨도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거나 걸음이 느려지는 등의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다. 

- 이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름붙이려는 의식의 행동이 계속 되었다.


통찰

- 비교할만한 마음의 상이 없으면 사물이 쉽게 분별되지 않았다. 

- 시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오류도 많고 촉감적 느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감각의 하나이자 느낌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름 붙이고 안다고 여기는 의식의 활동이 소모되는 에너지는 줄여주지만 사물의 한 면만을 보여준다.


— — — 

감각적 자연 접속


행동

- 동의를 구하고 나무 앞에 서서 숨을 참았다. 더이상 숨을 참지 못할때 나무를 반쯤 안고 숨을 쉬었다.


현상

- 숨을 쉬게 되니 공기가 달콤하고 신선하게 느껴졌고 고마운 느낌이 가득 생겨났다.

- 나무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고 나무에 닿아있는 손을 통해 에너지가 서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다.

- 이름없던 나무와 관계맺으니 친근한 나무로 관계가 변하였다.


통찰

- 의식적으로 관계 맺어야 의미가 생겨난다.

- 숨을 멈추자 숨을 쉬고자 하는 충동, 감각이 들고 산소는 나무와 자연에서 오는 일련의 과정들이 질서 속에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질서를 벗어나자 질서 속에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06 Posts
5,246
매화
7 24-04-08
5,245
김선주
7 24-04-08
5,244
바다
9 24-04-08
5,243
자생
6 24-04-07
5,242
푸리
6 24-04-07
5,241
도현
5 24-04-07
5,240
바다
11 24-04-07
5,239
성주현
8 24-04-07
5,238
푸리
7 24-04-06
5,237
도현
4 24-04-06
5,236
바다
9 24-04-06
5,235
바다
13 24-04-06
5,234
도현
6 24-04-06
5,233
매화
9 24-04-06
5,232
매화
5 24-04-06
5,231
성주현
9 24-04-06
5,230
푸리
7 24-04-05
5,229
김선주
5 24-04-04
5,228
푸리
7 24-04-04
5,227
바다
9 24-04-04
5,226
바다
12 24-04-04
5,225
도현
5 24-04-04
5,224
성주현
6 24-04-04
5,223
도현
6 24-04-04
5,222
매화
7 24-04-04
5,221
김선주
6 24-04-03
5,220
푸리
7 24-04-03
5,219
성주현
10 24-04-03
5,218
도현
6 24-04-03
5,217
매화
8 24-04-02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