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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엽) 98일 - 자연에 말걸기
by 송제엽 on 00:48:14 in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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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구하기 행동 보리수관 입구에 있는 보리수에게 끌림을 느껴 동의를 구하고 3초간 눈을 감고 빈 마음으로 있어 보았다. 현상 눈을 뜨니 바로 앞 꽃에 벌이 와 있었다. 환영받는 느낌이 들었다. 동의를 받고 살펴보니 군데군데 일하고 있는 벌들과 꽃의 조화가 아름답고 생명의 놀라움이 느껴졌다. 통찰 자연은 다른 생명을 이용하여 무의식적 신호를 보낼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이름이 없으면 너는 누구니 행동 끌리는 방향으로 가다가 땅에 뿌리가 박혀있지만 말라 죽은 나무를 보았다. 동의를 구하니 작은 벌레가 붙어 있는데 보였는데, 죽어있다는 생각이 깨어지며 무언가 말하려는 느낌을 받았다. ‘너의 모든 이름과 꼬리표가 없으면 너는 누구니?’ 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대답을 기다린후 ‘나의 모든 이름과 꼬리표가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라고 질문하고 답을 기다려보았다. 현상 ‘너의 모든 이름과 꼬리표가 없으면 너는 누구니?’라는 질문을 던지니 말이 끊어지고 기능이나 쓸모에 대한 생각도 끊어지고 나무의 존재감만 뚜렷히 느껴졌다. 나무는 죽음도 삶도 아닌 거기 있을 뿐이였다. ‘나의 모든 이름과 꼬리표가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니 말과 생각이 끊어지고 지금 여기에 있는, 생명력으로 에너지가 집중되는 느낌이 느껴졌다. 이름표가 없어지자 얽매이지 않고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부족감없는 충만함이 드러났다. 통찰 내 기준으로 죽음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무의 대답을 통해 죽음도 표면적인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을 비롯해 모든 것이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데 임의적인 이름표와 꼬리표로 인해 경중을 가리고 호불호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체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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