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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 자기를 속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체와 조화를 이루기

관계의 문제가 생겼을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하거나 전체의 분위기가 깨어지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내 감정을 이야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오늘의 주제를 이해했다.

메타몽님과 이류님의 사례를 들으면서 하나의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발견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 체감되지는 않지만 너와 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나를 위해 이야기하는지, 전체를 위해 이야기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라는

선생님 말씀이 인상적이였다. 부딪힘이 발생하지 않아 오늘의 주제를 적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자기를 속이던 편이였던 나에게 자극이 되는 주제였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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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발견

커다란 장작이 쪼개지지 않아서 한참을 장작과 씨름하고 있었다.

열번도 넘는 도끼질에도 쪼개지지 않아 숨을 몰아쉬다 고개를 들었는데 선생님이 몇 걸음 앞에서 지켜보고 계셨다.

도끼질에 몰입이 되어 ‘나’가 없다가 선생님이 계심을 인식하는 순간 순식간에 ‘나’가 생겨남이 느껴졌다.

최근에 몰입의 경험이 없어서 책을 읽을 때 몰입의 느낌이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몰입을 오랜만에 느껴보았고

대상이 있어야 내가 생겨나고 내가 있어야 대상이 생겨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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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선미

장작용으로 쪼갠 참나무의 단면을 보았는데, 

이름 붙이기가 힘든 다양한 색과 오돌토돌한 질감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