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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일차_ 선택과 지켜보기
by 저절로 on 21:46:10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복희와 까미, 처음 만날 날은 낯선 사람이라 개의 본분으로 열심히 짖어대더니, 다음날부턴 내 존재를 수긍해 준다. 스마트 한것인지 착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는 감사함과 기쁨이 있었다.
# 오늘의 주제 :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 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1. 행동 평소, 선택의 순간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바람직함을 포기하더라도 아무튼 어떤 것을 하나 선택은 해야하는 순간에 늘 갈등하고 불편했다. 2. 현상 각각의 것을 선택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따져보았지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다를 뿐이지 선택하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내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해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는 서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택은 힘들고 약간은 두렵다. 그 결과를 결국은 내가 다 감수해 내야 하니깐 말이다. 3. 통찰 결국 각각의 결정이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더 두느냐를 기준으로 삼으면 선택이 좀 수월했던 것 같다. 그리고 자세히 마음을 들여다보면 직관적으로 내가 조금 더 끌리는 것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희미하게 느낀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자신이 직관적 또는 논리적 판단 중 주로 어디에 더 끌리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지 그 선택의 결과를 확인하여 누적된 데이터를 만드는 것도 삶을 영위해야하는 차원에서 중요할 듯하다. 결국 어떤 쪽을 선택하든 현상계의 일이란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셨지만 말이다. 더불어, 주의를 선택에 두는 것보다는 선택하는 순간의 마음을 지켜보는 것에 두는 것, 그것을 늘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공부에 관해 여러가지를 상세히 짚어주시고 질문에 늘 충실하게 답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피곤한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해산물로 엄마밥상을 차려주신 이류님께 감사드린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라는 선생님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 예를 들어, 살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의 기대에 못미치는 대접을 한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은 결국 상대의 호의를 당연시 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나눠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도, 당연한 일도 아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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