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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12일_ 내가 있고 없고
by 저절로 on 22:19:46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너무 맑고도 더운 날씨, 여름 날씨는 이 맛이지!
# 오늘의 주제 대상을 느끼는 것, 대상과의 거리를 느끼는 것, 보여짐, 이 세 가지의 상태는 각각 나란 것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경험하게 해 주었다. 이런 경험을 하지만 이건 일회적인 경험이지 그것이 마음으로 완전히 수긍이 되지 않았다. 여전히 내가 늘 있는 것처럼 여기지기 때문이다. 머리로 아는 것과 체감되는 것을 구분해서 의식하지 못한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체감이 될 때야 비로소 내가 그동안은 머리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의식된다. 또 어떤 것을 알음알이로 알고 있으면서 나름 안심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 오늘의 감사 별빛님이 오셔서 식사 준비를 해주셨다. 그 마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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