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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87일_ 부정적일 자유
by 저절로 on 21:00:47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앵두관 넓은 거실창으로 내다 본 마당의 맑은 풍경
# 오늘의 주제 보여짐을 하는데 아무래도 보여짐을 안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일상에서 자꾸 놓친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겠다. 도대체 안다는 느낌은 왜 생기는 걸까? 이 느낌도 그 전 상태에 비해서 익숙하다, 안다라는 느낌이 생겨났을 텐데, 참 주관적이고 착각이기 쉬운 느낌인 것 같다. 어떤 부정적 자극에 맞닿았을 때 내 생각이 일어나는 패턴이 보였다. 일단 상황을 되도록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상대에 대해서도 단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 모욕을 주어도 받지 않으면 그만일 텐데.... 적어도 그 순간 내가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다면 그건 내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문제다. 그리고 상대에게도 삐딱할, 부정적일 자유를 주자!
# 오늘의 감사 전원에서 공부하며 지낼 수 있는 기회가 감사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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