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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79일 _ 분별의 내용
by 저절로 on 22:46:28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따뜻하게 햇빛을 받고 있는 투박하고도 소박한 돌탑 # 오늘의 주제 근본 입장에서 본다면 원망의 감정을 자책으로 바꾼다고 해서 더 나아졌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 둘 다 내용에 빠지긴 매한가지기 때문이다. '모두 다 내 그림이다'에서 '나'는 개아가 아니라 근본으로서의 나일텐데 늘 개아로서의 입장이 당연하기 때문에 내 분별이자 내 스토리라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생각을 믿지 않을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불행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싶다. # 오늘의 감사 피곤한 와중에 장거리 운전에서 무사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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