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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77일_ 지금 여기
by 저절로 on 23:53:52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내가 만든 비빔국수가 난 참 맛있었다.
# 오늘의 주제 오늘은 지금 여기에 머물려고 노력했다. 딴 생각에 빠질 때면 지금의 감각으로 돌아오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여기도 과거, 미래만큼이나 개념의 말이구나 싶었다. 지금은 시간적 개념, 여기는 공간적 개념, 그런 개념이 없다면 지금 여기라고 표현되는 느낌이 지금 여기라고 표현되지 않았겠지....
# 오늘의 감사 개들이 짖는 이유가 자신보다는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참 안쓰럽고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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