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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75일_ 안다의 느낌
by 저절로 on 21:17:41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저녁 무렵의 산책, 풍경이 마치 어슴푸레 조명이 꺼지기 직전의 무대처럼 몽환적이고도 스산하게 느껴졌다.
# 오늘의 주제 익숙한 산책길을 생각을 떼고 느낌으로 보면 그래도 안다의 느낌이 있다. 반복해서 다니면서 느낌에 익숙해진 것이다. 그 안다는 느낌마저 없애고 보면 내가 안 느껴진다. 정보가 쓰이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주의가 나가지 않는다. 그 상태가 보여짐과 비슷하다. 내부에 쌓인 정보에 주의를 보내지 않는 것이 보여짐이고 그래서 정보의 총합인 내가 없게 느껴진다. 결국 나란 개별적 정체성으로 느껴지는 것은 가장 큰 것이 기억, 스토리이고, 그 다음이 대상에 대한 정보 같다. 주의에 정보가 실리고 그 정보가 투사되면 안다는 느낌을 만들어내고 그 느낌이 나란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나란 것이 있고 없고도 의외로 간단하게 전환될 수 있다.
# 오늘의 감사 아소님이 저녁을 사주셨다. 맛있게 먹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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