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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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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 관련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 백일학교 일상 : 삶에서 '자기'라는 한계를 넘고, 더불어 의식의 근본을 탐구한다
은빛 님 졸업 축하합니다
by 홀로스 on 21:05:01 in 청년백일학교

1. 청년 백일학교 일상: 6월의 마무리는 햇감자 수확으로!

 

 

청년 백일학교의 일상을 나눠드리는 온비입니다 ^^ 7월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지난. 6월 마지막주 아침 일찍 청년 백일학교 그리고 홀로스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감자 수확을 했습니다. 그 순간을 짧게나마 오인회분들에게 나눠드리려고 해요.
하지가 지난 요즘은 아침에도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어요. 그래서 오전 일찍 작업을 시작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곤 한답니다. 저희도 감자 수확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이 나와서 준비를 했어요. 우선 감자골 위에 씌워진 검정 비닐을 벗겨 냈어요. 그리고 감자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를 뽑았어요. 뿌리를 따라 달랑달랑 달려있는 감자와 땅 속에 숨어 있는 감자들을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캐서 크기 별로 분류를 했어요. 1년 전에는 함양수련원 매화나무 그늘 아래에 감자를 심어서 크기가 굉장히 작았었는데 이번년에는 햇빛 쨍쨍히 비추는 밭에 심어서 알이 굉장히 튼실했어요. 감자 한알이 제 주먹보다 크답니다 ^^ 썩은 감자는 눈에 꼽을 정도니 2017년 청년 백일학교와 홀로스 공동체의 감자 수확은 대성공! 함양수련원에 오시는 분들은 맛있는 햇감자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그렇게 아침 일찍 감자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식사 때 감자를 삶아 먹었어요. 햇감자 맛과 풍미가 깊고 좋았어요. 감자 옆에 심은 콩도 풍년이길 바라면서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백일학교가 더 궁금하시다면?
백일학교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zkap0311

2. 청년 백일학교 인터뷰: 은빛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는 주제를 품으며 청년 백일학교에 입학한 은빛님이 벌써 100일의 여정을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하기 일주일 전에 도건님과 함께 한 이야기를 소식지에 담아봅니다. 은빛님이 100일 학교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인터뷰를 통해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은빛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도건(이하 도): 벌써 백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백일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어떠셨나요?
은빛(이하 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백일 동안 탐구하면서 저의 내면에 대해서 많이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처음에는 제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마음에 백일학교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백일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제 감정을 느끼고 살펴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이 부분이 저에겐 가장 인상 깊은 탐구였어요.


도: 그런 연습들이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나요?
은: 예전에는 감정에 동일시되어 있어도 동일시되어 있는지 몰랐어요. 그냥 올라오는 감정들에 휘청거리며 살았어요. 하지만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감정, 생각들을 감지로 경계 그리고 느끼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은 웬만한 감정은 동일시되지 않고 떨어져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도: 자신이 품은 백일학교 주제들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주제는 무엇인가요?
은: 주제 중에 가장 기억 남는 것이 있어요. '최선의 것을 추구하되 어느것도 주인되게 하지 않는다' 라는 주제인데요. 이 주제가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이유는 생각과 감정을 느낌으로 느끼고 필요할 때에는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내려놓는 것처럼 어떤 상황에 있어서 최선의 것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을 추구하는 마음에 동일시되거나 묶이지 않고 잘 사용하라는 느낌을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도: 백일동안 가치관에 변화가 있었나요?

 

은: 백일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저는 생각을 위주로 선택을 했었어요. 그러나 백일학교 과정을 지나오고 난 후로는 내면의 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이게 가장 큰 관점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로 느껴져요.


도: '생각'으로 선택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은: 예전에는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남들처럼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 등 사회에 있는 다양한 기준과 생각들에 동일시가 되어있었어요. 또 이런 생각들이 모두 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생각을 따라서 선택을 하기는 했었는데 조화롭지 않았어요. 이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백일학교에서 탐구를 하면서 생각 또한 하나의 느낌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생각대로 했는데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을 하다 보니 생각이 아닌 느낌이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제서야 방법이 보이더라구요. 생각이 답이 아니었어요. 저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진정 저를 위한 선택인 것 같아요.


도: 청년 백일학교 입학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은: 처음에 100일과정이라고 들었을 때는 ‘왜 이렇게 기간이 길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또 사실 100일이라는 시간을 통으로 뺀다는 것 자체가 학생 같은 경우에는 방학에는 괜찮은데, 직장인은 직장을 그만 두고 와야 되잖아요? 이런 부분이 걸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그런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지금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이나 문제들은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라는 것이에요. 물론 지금까지 살면서 쌓여온 오랜 습관들 때문에 '나'라는 것이 한 순간에 바뀌지는 않아요. 더욱이 2박 3일 동안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절대 변하지 않죠. 자신이 변화하려면 최소한 100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해요. 정말 자신이 변화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나보니 100일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저는 ‘회사는 최소한 3년은 다녀야만 한다.’라는 기준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은 정답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그런 기준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그 기간을 다 채우고 퇴직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기준을 꼭 지킬 필요는 없었거든요. 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닌데 그런것을 정해놓고 추구하는 삶이었던 거예요. 하지만 청년 백일학교에 입학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그런 생각들을 접고 100일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투자할 용기가 필요해요. 그래서 진정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일단 모든 시간을 내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자신과 삶을 성찰하는 깊이있는 시간을 갖고 싶긴 한데 회사를 그만두지 못한다면 무언가에 얽메여있다는 거죠. 그 관성을 깨고 용기 있게 백일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도: 변화 한다는 것은 습관을 깨는 것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은: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백일학교를 만나기 전까지 저는 제가 어떤 감정에 동일시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백일학교 생활을 하면서 월인 선생님과 도건님께서 바로 옆에서 안내를 해 주셔서 저도 몰랐던 저의 습관과 관성들을 의식화 할 수 있었어요. 강한 감정이나 강한 습관을 의식화 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든 과정이긴 했지만 그것을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청년 백일학교 오기 전보다 마음은 훨씬 가벼워졌어요. 감정이 올라와도 예전처럼 심하게 그것을 잡고 동일시되지는 않아요. 백일학교에서 탐구한 과정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깊이 느꼈던 100일이었어요. 100일 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3. 홀로스 공동체 <후원회 모임>을 나눕니다 ^^

 

그동안 청년 백일학교와 홀로스 공동체를 뒤에서 묵묵히 후원해 주신 후원회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날은 청년 백일학교 7차 통무님의 졸업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통무님의 100일간의 탐구의 여정과 통찰을 후원회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발표 이후 후원회 분들과 함께 현재 자신의 삶과 후원회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같이 모인 자리는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고 어색했던 분위기가 나눔을 통해 조금씩 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강님, 해연님, 기보님, 광주나무님, 자헌님, 솔내음님, 우심님, 구당님, 나무님께서 나눠주신 이야기를 이번 소식지를 통해 여러분들께 나눠드리겠습니다 ^^


초현: 지금 여러분들의 삶과,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천강: 공동체 이야기가 나온것이 15년이 되었습니다. 미내사가 공동체 이야기를 했지만 1세대가 지나가고 나서 공부쪽으로 방향이 갔는데, 지금 다시 공동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관심이 생겼어요. 오늘 '의식엔진과 홀로스 비전' 발표를 듣고, '참 좋은데, 이것을 어떻게 알릴까?' 젊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자기들의 삶과 방향성을 이 비전과 같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구요.
방법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내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우리 서로 얼굴을 자주 보고 나누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캠프에요. 성지, 도건, 자형 이런 친구들의 컨텐츠들이 제도권에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번에 진행되는 <행복한 학습캠프>에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참여했던 모임들을 보면 처음엔 10명이 안되었는데 이후에 500명이 2만원씩 내는 모임으로 발전했어요. 그게 어려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후원회 모임이 그런 활동의 시발점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자주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연: 2013년 오인회 모임 나왔고, 이런 모임은 처음입니다. 궁금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분들 발표 들어보니까 힘 닿는대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보: 요즘에는 공부와 멀어져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과 생각은 비슷한데요, 그동안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하는 입장에서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원회라든지 조직, 챙기고 이런것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안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웃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광주나무: 저는 생각해보니까 14년도에 가볍게 방학이 끝나가서 경상도로 놀러가볼까해서 접하게 된게 깨어있기입니다. 수요오인회도 하다가 현재는 조론강의만 듣고 있습니다. 젊은분들이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자헌: 제가 후원회 여러분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내가 성지님이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어떻게하면 오시게 할까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얼굴 보니 정말 좋아요. 후원회에 모이는 사람들이 기쁘고 즐겁게 이루어지면 나머지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이 모임의 뜻을 전달받고 모인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줬으면 좋겠어요. ^^
솔내음: 2009년에 미내사 북카페에서 구당 선생님과 평화로운 밥상 공부를 하는것으로 시작되었어요. 지금은 천연발효재료 공부하며 강사활동을 하고 있고 오인회는 월인 선생님과 약속으로 왔습니다. 후원회 모임에 온 이유는 꿈나무들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많은 모임들을 정리중인데 새로 시작하는 모임에 오게되니까 참 새롭고 좋습니다. 이 곳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젊은 시절부터 애둘러왔던 길을 돌아 지금 겨우 이만큼 느끼고 있는데, 10대, 20대, 30대 젊은 친구들이 바로 제대로 된 길을 뚫고 갈 수 있는 터가 프로그램이 선배들이 있다는 게 뭉클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제가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있진 않지만, 마음과 물질이든 조청한병이라도 챙겨서 먹이고 함께 가자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심: 이 후원회 모임은 우리가 입은 은혜를 갚아 나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적극나서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조력하고 내공부를 계속해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는 위빠사나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미내사에서 이런 것들을 새로 추스리고 조직화한다는 것을 보니까 이제 토대가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고무가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기꺼이 참여해서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구당: '공동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기독교에 몸담으면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헌신하면서 올인했다가 이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전긍긍하면서 많이 탕진을 하다가 미내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단체가 여러군데가 있지만, 미내사와 같이 구속받지 않고, 부담도 없고, 후원에 대한 감사에 대한 말도 없고(웃음) 자유롭고, 있는듯 하면서 없는 이런 아름다운 공동체가 어디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대표님에게 영성 단체 뿐만 아니라 회사들도 보면 말 없이 20~30년 동안 몸 담고(공동체가 아니라고 할 지 모르지만) 있으면서 하나된 연습을 한 사람들에겐 뭔가 장인정신 같은 것이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런 미내사에서 장인정신을 가지고 달인이 된 분들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기업사회에서 공동체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통찰력게임인 것 같습니다. 미내사에서 갖고 있는 홀로스 공동체, 하나되면서도 개별성이 인정되는 이런 아름다운 공동체가 꼭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아낌없이 후원에 동참하겠습니다.
나무: 깨어있기 기초부터 칼님이 1년간 함양에서 공부했던 것처럼, 6월부터는 공부를 다시 하자라고 생각하고 있던터에 자헌님께 연락이 와서 후원회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것이 쓰여지는 과정이니 준비를 잘해놓으면 잘 쓰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내게 되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제가 할 수 있는일 있으면 쓰여지겠습니다.

 

4. 통찰력게임 워크숍 후기_중국 아동 여성기금 대표 시몬님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신뢰'


통찰력게임 주제는 무엇인가요?
저의 통찰력게임 주제는 '나는 개인을 넘어선 영성과 융화되고 연결되어서 나를 찾는 환자들도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입니다.


통찰력게임을 통해 경험한 것을 나눠주세요.
저의 주제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했던 것은 게임을 통해 받았던 ‘신뢰’ 카드였습니다. '신뢰' 카드를 받았을 때, 제가 예전에 히말라야에서 여행 하고 수련하던 중에 경험했던 죽음의 위기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결국은 당시에 저 자신에 대한 깊은 신뢰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그때의 신뢰감을 떠올려서 그 느낌을 온몸에 가득 채운 후 주먹을 꽉 쥐었는데 온몸이 따뜻해지며 모든 잠들었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주제를 이루는 데 장애가 나타나면 이 신뢰의 에너지를 쓰라고 하신 안내자의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단어에서 오는 이미지, 언어에서 오는 선입견 때문에 사고가 한정된 틀 속에 있음을 발견했는데, 그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카드가 제시해준 대로, 매일 밤 일정하게 하루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반성의 시간과 통찰, 관찰을 통해야만 기존의 프레임이 내에서가 아니라 언어와 이미지를 벗어나 더 깊은 차원의 영성으로 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한 수행 방편으로 그동안 제가 해오던 호흡 수련과, 들이마실때 상대의 아픔을 함께 흡수하고 내뿜을 때 사랑의 느낌을 내뿜는 통렌(Tong Ren) 명상, 감사일기, 유머와 여유, 신뢰가 주는 파워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매일의 수행이 나를 더욱 깊은 차원의 영성과 연결시켜 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동안의 통찰력게임을 안내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선호님, 소연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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