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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일
by 바다 on 20:55:14 in 일기
2023.03.03 -오늘의 진선미 진: 월인님께서 핸드북과 함께 의식과 무의식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때 자유로 가닿는 길과 지도가 뚜렷하게 제시된다고 느끼며 충만함과 감사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느낌 미내사에 처음 왔고 여러 안내와 설명들을 들었습니다. 햇빛이 창 안으로 들어왔고 월인 선생님께 존재한다는 느낌도 현상이기에 관찰하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깨달음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세속적인 마음이며 자유란 틀 지워지지 않고 계속 흐르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을때 지금까지 내가 '수행자에고'로 있었다는 자각이 오면서 의식이 명료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감사: 월인선생님과 연주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백일 학교에 혼자 들어왔는데도 받아주시고 시간과 에너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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