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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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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관성 명상 3일차 무시당한것 ,
by 전영지 on 21:04:08 in 일기

 

나는 21살 무렵 숭의 여전 보육과를 졸업하고 편입시험을 공부하고

아픈 몸도 돌볼겸 오대사 남대 지장암에 가서 3개월을 지내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첫 선방이 열리고 스님들과 종교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난 기독교 학교를 다닌 8년의 경험으로 불교는 우상숭배이며

왜 돌과 나무에 절하고 모시느냐 했다.

 

그러나 선방에 오신 납자 비구니 스님께서는 불교는 우상숭배가 아닌

' 참나 ', ' 진아 ' 를 찾는거라고 이야기했다.

 

난 그말이 정말 신비로웠고 가슴에 확 와닿았다.

고3때문에 계속 아픔을 간직하고 대학교 2학년때 또 아파서 휴학을 하라고 권유를 받으며 힘겹게 버티고 다니던터라

 

 정말 내가 왜 태어나서 이렇게 병에 아픔과 고통과 끝없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털어내고 싶어서 진정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태어나서 살아야하는 이유도 .....

 

그래서 그길로 초발심을 내고 오대산 적멸보궁으로 걸어서 기도도 다녔으며

보궁에서 밤을 새며 간절하게 도와달라 절을 하며 열심히 기도도 했었다.

 

그리고 보살행에 집착하게 되었고 첫째가 인욕정신으로 매사에 참고 견디어내야한다 생각했으며 둘째로 보살행으로 무주상보시 무조건적인 나눔과 봉사를 해야한다 생각했다.

 

그래서 누가 뭐라하든 시비를 따지지 않았으며 그사람을 이해하고 참고 넘기려 노력했으며 동생들이 찾아와서 소리지르며 못되게 굴어도 어머니를 모시고사는 입장이라 형제인데 제가 아직 철이 안들었구나 하며 무조건 참고 잘위해줬었다.

 

그 결과 난 매사에 무시당하고 없신 여김을 당했으며 나약하고 없는 존재로 취급당하게 되었다.

그래도 난 참는게 최고의 공부요 그것이 공부가 잘된 결과라고 생각했다.

 

온몸이 다 망가지고 피를 토하고 누워서도  4번의 병원에 입원에도 한번도 찾아와주지 않았던

오빠네 식구들과 막내 동생네 식구들... 그리고 다 끊어진 친구들과 인간 관계들을 보며

난  내가 정말 잘못 살아왔구나를 알게 되었다.

 

오로지 엄마말고는 내눈에도 내가슴에도 품은게 없었구나....

내가 일생을 거쳐서 따라온 공부와 아이들과 어머니...

 

그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어머니와의 삶이 무너지는 순간

 내세계는 처참하게 뿌리채 뽑혀서 무너져 내렸으며

내게 남은것은 그동안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 온것들에 대한 비난과 의문들이 였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불교의 무조건 적인 참음 인욕정신과  보살행에서 심하게 좌절을 일으켰다.

그렇게 죽을 만큼 참고 견딘 그것들로 인해서 내가 많은 심한 모멸감과 없임여김과 무시당함 ....

 

그리고 20년의 비참한 지옥같던 결혼생화에 대해 오열하고 통곡하며 분노에 쌓였었다.

그리고 삶의 정리를 하고자 흔적만 남은 형제 관계와 친구관계도 다 내려놓았다.

 

내게 무시당함이란

말한마디  못하고 늘 참고 참으며 속으로  곯아터진 상처들이였다.

 

관성 명상

 

분노 화 (폭팔하는 화산 ),

인욕정신 ( 참는 마음 ),  떠오르는 맑고 고운 해,   별이 빛나는 밤하늘

 

몸 ( 몸은 어머님을 모시고 살때 내 모든 움직임을 멈추게 했고 병원을 찾게 했던 왼 손바닥 뿌리였다. )

 

참지마, 사랑해, 황홀해

 

몸이 하는 말

사랑해! ( 모든것을 )

기뻐해! ( 모든것에 )

받아들여 ( 다가오는 모든것을 )

 

통찰

 

몸은 내게 이제는 참지말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몸도 나를 사랑한다고 관심가져주고 알아봐줘서 황홀하다고 했다.

이제는 무조건적으로 참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모든것들을 사랑하며

모든것에 기뻐하고

다가오는 모든것을 감사로 받아들이고 승화시키리라.

 

무의식의 큰나가 잘 이끌어주고 알아서 해주리라 믿습니다!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제 모든것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믿고 맡기며 편안하게 사랑하고 기뻐하며 받아들이고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새롭고 신비로운 통찰로 이끌어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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