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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5.
by 전영지 on 01:43:40 in 일기
설렘
무엇을 향한 설렘일까? 볼 발그래 사춘기일까? 뛰는 가슴 울렁이며 연못위를 내려다본다.
너 뭐하니? 연못속 알록달록 예쁜 금붕어들의 모습 마음 훔쳐 담아놓아두고
하늘 향해 뛰는가슴 구름위에 걸쳐두고
나 여기 있어요! 가슴 빵빵 세워 외쳐본다.
보는이도 듣는이도 없다. 온 세상은 가득 찼는데 허공에 마음 심고 싶어 허허로이 외쳐본다.
나 여기 없다니까요!
감사
월인선생님 말씀 따라 공부하는 이 인연이 큰 감사이고 연주님과 메타몽님과 매화님과의 일상이 공부의 연장이라 이시절 이 인연으로 함께 만나 어울러지는 귀한 만남이 감사입니다.
거창시장에 반찬거리를 사러 다녀왔다. 물건을 사며 하나하나 아껴야 한다고 신경쓰는 모습들이 넘 곱고 예뻐서 따뜻한 미소가 지어졌다. 감사합니다!
월인선생님과 아침모임에 공부도 감사요 오후에 지음이를 신경쓰시며 살펴주신것도 감사요. 저녁에 요가수트라 강의를 열강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수 있음도 큰 감사입니다!
지금 이순간을 살아있게 하는 모든 인연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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