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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52일 - 나와 대상과 느낌에 대한 의문
by 신현동 on 01:16:42 in 일기
2019년 8월 1일 오늘 느낀 것 - 나와 대상 그리고 느낌이 함께한다고 여겨져왔는데, 실제로 느끼는 것은 그 사이에서 일어난 ‘느낌’뿐이다. 예를 들어 탁자를 만지면 손이 느껴지거나 탁자가 느껴지는 것이 아닌 그 사이의 느낌이다. 같은 원리로 궁금해하는 느낌이나 답답해하는 느낌이 일어나면 나와 대상과 궁금해하는 느낌 다 느껴지는 것이 아닌 궁금해하는 느낌이 딱 느껴진다. 궁금해하는 느낌을 통해 그것을 보는 나아 마음 어딘가에 닿은 대상과 이에 대한 느낌으로서 궁금해하는 느낌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불편감이 일어났을 때 이것을 불편해하는 나는 누구지? 하고 물으면 투명한 느낌 또는 그 질문의 느낌이 일어나고, 나-불편감-대상에서 나-이건 누구지?하고 묻는 느낌=대상의 구조로 오게 되는 것 같다. 분명히 경험적으로 느낀 것은 그렇게 묻는 순간 바로 그 불편감이 사라지고 그것을 묻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나’가 의식된다. 불편감에 대한 ‘나’가 의식되다가 투명감에 대한 ‘나’가 의식된다. 이것의 의미와 이런 구조는 아직 미흡하여 앞으로 더 탐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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