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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4일 - 주제 일기-저항하지 않고 그냥 있는 대로 다 느끼기
by 신현동 on 22:22:08 in 일기
이 글은 2019년 5월 25일 일기입니다. 주제 : 주의 확인, 의식하기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의 필요성 행동 : 하루를 다 보낼 무렵 컴퓨터 앞에 앉았다 경험 : 오늘 하루는 주의 확인, 의식하는 연습이 잘 안되었다. 며칠 동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헷갈려서, 그리고 아직은 됐다 안됐다 하기도 하고, 이 연습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분별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은 계획대로 된 것이 거의 없고, 쉬는 둥 마는 둥 하여 하루를 대충 흘려보냈고, 그래서 아까 괴로운 느낌이 크게 일어나기도 했었다. 처음엔 괴로운 느낌을 안 느끼고 자제하고 피하려하다가, 결국 계속 느낌이 있어서 온전히 느꼈다. 저항하지 않고 그냥 있는 대로 다 느끼고 나니 더 이상 괴로움이 안 올라왔다. 느낌이 강하게 올라올 때는 내가 어떻게 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온전히 전부 다 느끼는 게 나은 것 같다. 충분히 온 몸으로 다 느끼고 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그리고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늘은 어제와 무엇이 달랐고 왜 오늘은 더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고 습관과 패턴에 완전히 끌려 다녀 생활했는지 생각해보았다. 어제는 주제가 그래도 좀 괜찮게 되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잘 안되었다. 어제와 오늘의 차이를 통해 주제인 주의 확인 의식하기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냥 대충 흘러 가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 의식하려고 해야 주의 확인이 되며, 그렇지 않으면 언제 어느 새 느낌과 끌림 밀침에 빠져있는지도 모른 채 하루를 살게 된다.
통찰 :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뭔가 내가 의도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상태의 느낌이 들어 노력없이도 저절로 그냥 항상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지금 하고 있는 주제는 의식적인 노력이 좀 필요한 것 같다. 주의가 일어나 끌림과 밀침의 느낌에 쑥 동일시되고, 나도 모르게 어느 새 빠져있는 것을 알지 못하면 습관적으로 살게 된다. 지금 하는 연습은 의식적으로 의식해야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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