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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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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104일 - 관조로 살기
by 신현동 on 22:32:30 in 일기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주제 : 관조로 일상 살기


오늘 느낀 것


: 학교에서 중식을 먹는데 흑인 외국인과 한국인이 영어로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들리면서 밥을 먹는데 아는 것 일부 외에는 전부 모르는 소리로 들렸다. 이 때 '안다'는 것이 또는 '아는 것'으로 분별되는 현상이 이미 내 느낌이고 내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의 경우 모르는 느낌이 든 것이 아닌 모름 그 자체 사실상 감각 상태 같았다. 그렇다면 모른다는 것은 다 감각상태일까? 그것은 또 아닌 것 같다. 거기에 대한 감지가 없다고 해서 다 감각은 아니고 그냥 다른 감지로 들어서 그런 것 같다.


빗소리를 그냥 소리로 듣는 것은 깨어있기 때 의식적으로 연습을 한 것인데, 일상에서 그와 비슷한 경험이 이미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이 새삼 새로웠다. 물론 완전한 감각은 아니고 그저 감지가 쌓이지 않아 한국어 이외의 소리는 한국어의 감지로 듣기 때문에 '쏼라 쏼라' 식으로 들리는 것 같다. 감지를 내려놓은 게 아니라 감지가 없는 상태인 것이다. 마치 언어를 모르는 어린 아기가 된 느낌이었다.


정리해보면 소리가 거친 차원에서라도 '분별'된다는 것은 이미 소리에 대한 감지가 쌓였다는 것 아닐까? 그렇게 보면 위의 경험은 외국어에 대한 감지가 없을 뿐 그래도 감지 상태라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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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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