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888일-대상에서 주의 확인하기 / 머물지 않고 감정 느끼기
by 김성욱 on 20:11:3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장미꽃들(아름다움) 아침에 물이 청명하게 떨어지는 소리와 더불어 물기를 잔뜩 머금은 장미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 생기있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기억 다 털었다고 생각했던 마음 다시 올라올 때 그것이 단지 시간이란 흙으로 묻었던 것임을, 아련한 눈물 메마른 땅에 비를 내렸다. 붙잡을 상황도 젖어들 마음도 우표같은 기억 지나간 정거장이 되어버렸지만 돌이킬 수 없는 과거 뜯다만 편지 봉투 같은 흔적 진실이 사슬처럼 감쌀 때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나라는 느낌-대상에서 주의 확인하기 깨어있기 심화 중 주의에 주의 기울이는 연습을 하면서 대상에서 투명한 주의를 확인했다. 그것이 의식적으로 확인이 되었을 때는 그 느낌이 있어도 주의의 측면으로 느낌을 바라보니 느낌이 있어도 아무 상관이 없었다. 투명한 나로 있으면서 대상에 물들지 않는 것과 대상의 느낌 자체에서 주의를 확인하는 것의 차이가 구분되었다. 투명한 나로 있으려면 마음이 이원적이 되어야 하지만, 대상의 느낌 자체에서 대상과 주체, 주의가 확인되는 것은 좀 더 근본적인 것에 가깝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머물지 않고 감정 느끼기 깨어있기 심화 중 기쁨 느끼기를 했을 때 돈을 엄청 벌었을 때를 상상하며 느껴보았다. 기쁨에서 주의가 미약하게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그런 기쁨은 느끼는 것이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 여겼었는데, 주의로 감정을 바라보니 감정이 머물다 가는 류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인 것처럼 와 닿았다. 어떤 감정이던지 마음 놓고 느껴도 그것이 머물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니, 감정을 느끼지 않아야 마음이 비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느껴도 그것을 붙잡지 않고 그것이 마음의 전부가 되지 않으니 괜찮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 통찰이 감정을 누르고 있던 마음에 자유를 주었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의 정성 어린 식사 준비 덕분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하루를 편히 보낼 수 있었다. 수디님의 정성 어린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