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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86일-붙잡는 마음 내려놓기 / 알아차리고 관심두지 않기
by 김성욱 on 20:47:5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jplenio 1. 나무의 흔들림(아름다움) 새로 피어난 잎들이 가득한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데 그 하늘거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회사생활 아득한 먼지 톱니바퀴같은 생활 빛조차 형광등뿐인 인공적인 이곳에서 점심시간 유일한 탈출이었다. 햇살에 눈물이 나고 새소리, 해방감을 줄 때 진작에 알았어야 했다 몸은 자연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그러나 인간이 만든 숫자 통장 잔고의 냉랭함 앞에 생각과 감정마저 자로 재단하고, 칼로 깎았고 인공미를 위해 몸을 조르며 스키니진을 입듯 정답이 아닌 꿈에 욕구는 욕망의 옷에 규정지어졌다. 언제나 삶은 옷을 찢을 기회를 주지만 해방은 부끄러움, 돈은 사슬이 된다. 나라는 느낌-붙잡는 마음 내려놓기 이렇고 저렇다는 내가 일어날 때 그 마음이 경계 지어진 부분임을 인식했다. 부분이라는 인식과 함께하면, 붙잡고 싶은 모습이 아니게 되는 순간에도 마음이 자유로웠다. 무언가 완성되어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붙잡을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모자라도 괜찮아지면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떤 측면을 깨달은 나를 붙잡지 않기 때문에 깨닫지 못해도 괜찮은 것이다. 이유없는 헌신-알아차리고 관심두지 않기 일상 중 갑자기 매너리즘의 느낌이 들면서 이렇게 아직 몇 십 년이나 더 살아야 되는 건가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지겹고 의미 없는 마음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다른 상황이 일어나면서 지나갔다. 그런 마음이 일어났을 때 마음이 어떤 상황을 인식하는 지를 알아차리면 그 마음이 주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지곡 아주머니께서 저녁 식사를 사주셔서 홀가분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지곡 아주머니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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