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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84일-어느 측면에 머무르는지 살펴보기 / 온전히 느끼기
by 김성욱 on 22:38:0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곤충(진실함) 요가수트라 강의를 듣는데 바닥에 딱정벌레같은 곤충 한마리가 기어다녔다. 자연에 말걸기 책에 나오는 비둘기 사례가 떠오르면서 곤충에게서 자연과 생명이 느껴졌다. 꿈틀거리는 자연의 느낌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잠 꿈 없이 꿈을 쫒던 나날 꿈이 뭔지도 모른 채 세상을 헤매였고 이거구나 싶던 마음 스러짐 속에 현재는 늘 과거를 비웃었다. 찾는 마음이 쉬는 유일한 안식처 잠은 언제나 어깨를 내어주었고 삶이 버거울 때면 잠에게 안겨 어리광을 부렸다. 내가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엄마같은 잠, 이미 알고 있었고 코 끝을 스치는 지나가는 사람의 향수처럼 살며시 꿈 속에 힌트를 흘리며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엄마가 그리운 밤 배게를 베고 다시 품에 안겨본다. 나라는 느낌-어느 측면에 머무르는지 살펴보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통찰이 일어났다. 주체라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거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파도에서 물을 인식하고 그것에 머무르는 느낌이었다. 그 통찰이 가진 느낌이 떠올랐는데 적지 않았더니 까먹어버렸다. 서쪽을 본다고 여기다가 동쪽을 본다고 여기는 것 같은 느낌, 경험 내용이 아니라 경험 내용에 닿은 주의, 현상에서 이치를 발견하는 것 같은 뉘앙스였고 좀 더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이유없는 헌신-온전히 느끼기 마음에 불편함이 있을 때 그 느낌을 막지 않고 온전히 느껴보았다. 마음을 억누르지 않으니 온몸이 순환하며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 불편함을 경험 내용이 아니라 에너지의 흐름으로 바라보면, 억누를 필요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를 생성 시켜주는 유용한 작용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하루가 물 흐르듯 지나갔다. 풍파 없이 무사히 지나간 하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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