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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82일-개별적인 나 느끼기 / 의도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19:50:3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고양이 노을이(선함) 노을이가 발을 오므리고 놀아달라고 귀여운 척을 하는 모습이 선하게 느껴졌다. 생멸 서슬퍼런 칼 찢어지는 메아리 상처를 덮어오는 시간의 마데카솔 고통은 평정을 향해 등을 떠밀지만 평정은 변화없음, 멈춘 것은 사라지는 세상의 창백한 이치 살고자 욕망하고 살고자 아파한다.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하며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며 살지만 죽음을 넘어서는 길 죽음에 도달하지 않는 것이고 죽음에 도달하지 않는 길 욕망과 고통의 소멸 살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죽음을 넘어선다. 나라는 느낌-개별적인 나 느끼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할 게 없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그때는 허무하지가 않고 그냥 존재한다는 느낌만 있었다. 똑같이 할 게 없는데 왜 어제는 허무하고 오늘은 그렇지 않을까 마음의 상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펴보았다. 허무할 때는 대상들이 현상으로 느껴지면서 무상하다는 마음이 들거나, 주의가 뻔하고 지루한 상황과 상황 속 대상들에 가지만, 그냥 존재할 때는 생각이 없고 마음이 비어버린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허무할 때는 허무한 내가 배경에 깔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특정한 상황이 인식되며 그 상황 속의 나로 있어야 마음에 허무함 같은 느낌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의도 내려놓기 대화를 하다가 상대방이 통찰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 때 마음에 힘을 빼고 상대방이 말하는 상황에만 주의를 주었다. 대화가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마음도 어색하지 않았다. 의도적인 마음이 마음을 굳게 만들며, 의도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유연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꼈고 그런 마음이 오히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가원님 덕분에 점심에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다. 가원님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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