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사진(아름다움)
정리를 하다가 어제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눈으로 본 풍경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사진도 사진나름의 느낌이 있었고 사진의 색감과 분위기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행동 자각하기
여러 글들을 읽다가 어느새 읽었던 글들의 주제와 연관된 미래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사회에서 얼마나 인간에게 꿈과 욕망을 자극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거의 서로가 서로에게 하는 세뇌와 같은 것처럼 느껴졌다. 꿈과 욕망이 멈춰진 적이 없다면 자신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조차 없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주의 돌리기
오랜만에 예전에 끌렸던 것들에게 관성들이 올라왔는데 마음이 생각보다 쉽게 놓아졌다. 예전에는 알면서도 관성의 에너지가 강렬해서 안하려고 해도 쉽게 안 놓아졌는데, 오늘은 느낌이 지나갔을 때의 느낌이 기억되고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있는 순간에도 마음이 쉽게 돌아갔다. 느낌이 일어나는 순간에 느낌이 사라졌을 때의 느낌이 기억되니, 일어난 느낌이 약한 상태라서 방향전환도 쉬웠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졌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