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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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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9일-있음으로 있기
by 김성욱 on 23:25:3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빗자루 꽃장식(아름다움)

 

100일학교 근처 동호정에 갔다.

 

여러가지 아름다움을 느끼던 중 빗자루가 눈에 들어왔고

 

평범한 빗자루를 꾸며놓은 소박한 꽃 한송이가 눈에 띄었다.

 

호박꽃같이 밋밋하지만 꾸민 사람의 마음이 느껴졌다.

 

주관적으로 느꼈던 아름다움이겠지만

 

아무튼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개인 주제-있음으로 있기

연습 진행 계획

1. 병행 연습

1) 주의에 주의를 준 후 어느 한 곳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고 느껴지는 것들을 바라본다.

2) 매순간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나라는 느낌을 바라본다.

3) 진짜 나가 어떤 것인지 느낌으로 추적해서 느껴본다.

2. 이유없이 나를 숙이고, 이유없이 몰입하고, 마음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인다.

 

행동

 

1. 주의를 느꼈다.(주의에 주의를 주었다.)

현상

 

1.

1) 밖의 사물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하나가 된 후 통으로 움직였다.

2) 마음의 초점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었다. 한쪽에 주의를 주고 있을 때 주변 사물이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보지는 못하는 느낌인데, 그 느낌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드는 것 같았다.

 

통찰

1. 주의의 모습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선생님께 '오늘 경험을 통해 느끼는 모든 것이 내 마음의 상이라는 느낌을 다시 받기는 했지만, 뭔가 예전에는 이 생각이 났을 때 와닿는 느낌이 있었다면, 오늘은 마음에 확 통찰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선생님과 문답을 이어가다가 '나'에 대한 주제가 나오게 되었다.

 

1) 선생님께 나라는 느낌에 두가지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하나는 주의가 집중되는 것이 나라는 느낌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라는 것이 생겨났다가 사라질 때 느껴지는 나라는 느낌이었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스스로 통찰을 일으키도록 안내해주셨다. 주의가 집중되는 것은, 나라는 느낌의 특성적인 모습이다. 나라는 느낌이 생겨났다가 사라질 때의 나는, 느낌이 끝난 후 그 느낌을 '나'라고 이름붙일 때의 느낌이다.

 

2)

- 선생님께 내 마음과 오감에 느껴지는 것들이 내 마음의 상이라는 것은 점점 더 진하게 느껴지지만, 아직 본질과 나로부터의 자유로의 통찰이 일어나지 않아 미진한 마음이 든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께서는 미진한 마음이 드는 이유를 여쭤보셨다. 선생님께 주역을 본 이후부터 음양의 원리라는 것이 내적인 기준으로 너무 확고하게 자리잡아서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미진함을 불러일으킨다고 말씀드렸다.

- 선생님께서는 '나'라는 느낌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냐고 다시 재확인을 시켜주셨고, 그 다음 바로 미진함을 느끼는 내가 '진짜 나'냐고 여쭤보셨다. 선생님께 그것은 기준에 의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나라고 말씀드렸다. 선생님께서 지금 말하고 있는 나는 누구냐고 하셨고, 선생님의 질문에 의해 나라는 느낌이 생겼지만 다시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선생님과 이와 같은 방식의 문답을 계속 이어나갔다.

- 선생님께서는 오늘은 이정도로 하자고 하시면서 문답을 마무리 지으셨다. 그리고 위와 같은 질문들의 방식을 통해서 '진짜 나'가 누구인지 탐구해보라고 하셨다. 그 탐구의 도구는 감지 연습에서 했던 것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생각으로 탐구하면 '진짜 나'가 있는 것 같아서 해메게 되지만, 느낌으로 파악하면 아무리 찾아도 '진짜 나'는 찾을 수 없기에, '진짜 나'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것에서 통찰이 온다고 하셨다.

 

오늘의 감사

1. 100일 학교 동물들

 

- 동물들과 함께 할 때면 항상 현재에 머무르게 된다. 자연스럽게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주는 동물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1) 100일 학교 개 태풍이

 

 

태풍이가 오늘은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머리를 들지 않았다.

 

평소에는 가까이 가면 항상 머리를 들었는데 오늘은 졸린 지 머리를 사람처럼 옆으로 기대고 누워서 잠시 잤다.

 

태풍이의 귀여움 덕분에 현재에 머무를 수 있었다.

 

 

 

 

2) 100일 학교 고양이 노을이

 

노을이가 내 손을 또 할퀴어서 옆구리를 치면서 '야!'라고 하면서 경각심을 주었다.

 

그 후 노을이를 쓰다듬고 노을이의 손을 잡아주면서 다음부터는 할퀴지 말라고 타일렀다.

 

노을이는 눈을 감고 눈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였다.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내게 해를 가할 때도, 노을이를 볼 때 처럼 그 사람들을 볼 수 있다면

 

화가 아니라 다른 감정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통찰을 주고, 그런 안쓰럽고 귀여운 모습 등으로 현재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는 노을이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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