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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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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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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47일-보식 20일차(통찰력게임 딜러 교육) / 충만감은 대비에 의한 느낌임을 느끼기 / 번외1
by 김성욱 on 21:22:1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Joe Field
1. 구름 사이에 핀 달(아름다움)

저녁에 하늘을 보는데 달이 구름 사이에 우물처럼 떠 있었다. 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20일차

29일째날은 보식 20일차로 전날 오후 11시 반에 자서 오전 6시에 일어났다. 오전 8시부터 태극권을 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한 운동이었다. 오전 9시에 청국장 한숫가락과 두유요거트 네숫가락, 호박죽 1/3공기, 동치미 한숫가락, 딸개 2개, 바나나 몇조각을 먹었다. 그리고 오전 9시반 쯤에 매실청 한잔과 고구마를 굽다가 남은 고구마 몇조각을 먹었다.
오전 10시쯤부터 강의를 들었다.
오전 11시반쯤 오븐에 구운 고구마 몇조각을 먹었다.
오후 1시부터 50분정도 동안 소일거리들을 하면서 두유요거트 세숫가락 정도를 먹고 양배추, 생강, 마늘, 무우, 콩, 매실청, 홍초를 갈아서 고구마 두개와 비벼서 천천히 먹었다. 확실히 나눠먹었고 죽 느낌의 음식이라 그런지 조금 많이 먹은 것 같은데도 위에 큰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아침을 먹었어서 그런가 크게 과식을 하지 않아도 배가 부른 느낌을 받았다.
정리를 한 후 오후 2시쯤에 턱걸이 17/11/11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어깨 회전을 신경쓰면서 턱걸이를 하니까 오른쪽 팔이 저린 것이 덜해지는 것 같았다.
오후 2시반부터 강의를 들었다. 곶감같은 단 것이 자꾸 먹고 싶었는데 먹으면 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졌고 위가 부담되는 것이 꺼려졌다. 그래서 곶감같은 소화가 필요한 음식은 먹지 않는 대신 중간중간 옺오가피청, 꿀, 오미자청 섞은 따뜻한 물을 섞어 마시려고 했다. 그런데 오전에 남았던 고구마가 있어서 두조각을 먹었는데 계속 앉아만 있으니까 살짝 신물이 올라오려고 했다. 청들을 섞은 물을 마시면서 중화를 시키려고 해보았다.

오후 6시까지 실습을 하고 오후 7시쯤부터 저녁 식사를 했다. 양배추, 무우, 콩, 생강, 마늘, 두유요거트를 매실청, 홍초와 갈아서 1/3공기로 먹고 고구마 1개 정도를 먹었다. 그 후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에 유기농 플레이크 반을 넣어 먹고,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매실청과 홍초를 넣어 1/3공기 정도를 먹었다. 그리고 계란 하나에 콩자반을 섞어서 먹고, 계란 두개에 히말라야 소금, 후추, 꿀, 계피가루를 넣어서 먹고, 유기농 플레이크에 마스코바도를 섞어서 먹었다. 한시간 반정도에 걸쳐 나눠 먹어서 그런지 위가 찬 느낌은 있는데 넘치는 느낌이 나지는 않았다.

오후 9시에 소일거리를 하면서 소화를 위해 걸었다.


마음

통찰력게임 딜러 교육을 하면서 주제를 강한 끌림에 초연하기로 잡았다. 먹는 것과 스마트폰 보는 것에 끌리는 것이 의식적으로 해결이 안되었었기 때문이다. 통찰력게임을 진행하면서, 내 의도로 욕망을 다루려고 했었다는 것, 느낌을 제대로 느끼지 않았었다는 것, 순간적인 끌림에 이끌리면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 안목이 사라지는 패턴이 있었다는 것,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고 실수하면 자책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상황 인식을 통해서 크고 긴 안목에서 실수라는 경험의 느낌을 느끼면 일은 저절로 해결된다는 통찰을 받게 되었다. 그런 통찰이 있고 나서 저녁을 먹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긴 시간에 걸쳐서 먹었다. 오늘 와 닿은 통찰을 적용하니, 끌림에 끌려서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과 이렇게 의식적인 경험을 통해서 하나하나씩 배워가면 된다는 것이 와 닿게 되었고 마음이 조금 더 편해졌다.


현상다루기-충만감은 대비에 의한 느낌임을 느끼기
충만감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었다. 충만하게 살았으면 기뻤고 충만하지 못했으면 하루를 헛으로 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이 떠올랐다.
순간 그것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마음의 구조라는 것이 알아차려졌다. 충만하게 사는 삶의 충만감은 어느 순간 익숙해져서 똑같이 충만하게 살아도 충만한 느낌은 사라지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고, 그 삶이 결핍되면 불만족이 일어나서 충만감을 느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이었다. 삶은 충만한 느낌에 끌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느낌과 상관없이 하루하루 이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번외1-경험내용에 가는 주의 느끼기
아무 이유없이 생각이 일어나다가 갑자기 판단, 비판이 올라왔다. 왜 뜬금없이 판단이 일어날까 의문이 들었다. 마음이 상대와 나로 나누어진 상태에서 주의가 주체쪽의 경험내용에 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에어프라이어 주문한 것이 도착했다. 문제없이 새 것같은 상품이 도착한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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