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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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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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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45일-보식 18일차 / 상대방에게 온전히 주의주기
by 김성욱 on 22:27:2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Jillwellington
1. 새소리(아름다움)
오후에 잠시 나뭇가지 정리를 하는데 새소리가 들렸다.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소리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18일차

27일째날은 보식 18일차로 오전 1시반 쯤에 자서 오전 7시반쯤에 일어났다. 소화에 좋은 것을 많이 먹었어서 그런지 위가 부담을 덜 느껴서 6시간만에 깬 것 같다. 아침에 볼일을 봤고 변의 크기가 고구마 큰 거 하나정도의 크기였다. 그런데 가래침에 오래된 갈색피같은 것이 나왔다. 최근 몇일간 과식을 심하게 했고 전날은 신물도 올라왔었는데 그 영향이 아닐까 싶어서 이날부터는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태극권을 한 후 오전 9시쯤에 청국장 한숫가락과 두유요거트 세숫가락 정도와 꿀 한숫가락을 섞어서 먹었다. 전날 저녁부터 입도 트고 손톱 사이도 갈라지는 것을 보면 뭔가 몸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았다.
오전 11시반부터 콩, 양파, 마늘, 무우, 양배추, 토마토, 매실청, 홍초를 갈아서 반그릇을 만들어서 조금조금씩 천천히 오후 12시까지 나눠서 먹었다. 오후 12시쯤에 콩과 밥을 섞어 1/3공기를 만들어서 간장, 매실청을 섞어 먹었다. 그 후 대추를 2개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남은 대추 1개와 고구마는 남겼다.
오후 1시쯤에 두유요거트 만든 것을 확인하느라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먹었는데 유산균이 많아서 좀 시큼한 걸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몇시간 후 소화는 좀 더 잘 된 느낌이 들었다.
오후에는 쉬다가 나뭇가지 정리를 잠시 도왔다.
오후 5시45분쯤부터 천천히 한숫가락씩 두유요거트, 곡물플레이크, 양배추, 양파, 무우, 마늘장아찌, 토마토, 오미자청, 매실청, 홍초를 갈아 1공기 반을 만들어서 고구마 한개와 먹었다. 또 은행 8개를 먹었다.
오후 7시쯤 사람들이 초콜렛을 먹으니까 단 것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누룽지강정 두세개를 천천히 먹었다.
앉아서 쉬다가 오후 9시쯤 턱걸이 17/11/11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이날은 패딩을 입고 했는데 패딩을 입고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큰 것 같았다.
선생님을 도와드린 후 오후 10시부터 콩을 삶았다. 밥과 국은 배만 부른 것 같아서 콩 위주의 식단을 짜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음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할 때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 식사시간을 오랫동안 가지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만 식단을 구성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가 끝날 때쯤 고구마나 대추가 남아있으면 그것을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럴 때 고구마를 손에서 내려놓고 그만 먹으려고 했다. 저녁 때도 그렇게 멈췄는데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으니까 나도 뭔가를 먹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누룽지 강정 두세개를 위를 느끼며 먹었다. 과식을 다루려면 버리지 않으려는 마음, 단 것에 끌리는 마음, 다른 사람들이 먹을 때 나도 같이 뭔가를 먹고 싶은 마음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상대방에게 온전히 주의주기
오늘도 사람들이 얘기할 때 그 사람의 느낌에 온전히 주의를 주려고 해보았고 판단이 올라오지 않는 것을 느꼈다. 통찰력게임 안내자를 했을 때도 이런 상태가 되면 투명하게 상대방을 바라보게 되면서 내 판단과 조언이 올라오지 않았었다. 주의를 온전히 상대방에게 주면 판단, 비판이 올라오지 않고 나라는 느낌이 없어지고 투명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늘은 어제보다 식탐에 대한 자제가 잘 되어서 위가 크게 무리되지 않았다. 과식을 하다가 그저께부터 몸에서 입이 트고 손톱이 갈라지고 위가 붓는 등 이상신호를 보내서 오늘까지 과식을 했으면 정말 위험할 뻔 했는데, 오늘은 마음이 과식하는 것보다 자제하는 것에 더 끌렸고 위가 쉴 수 있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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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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