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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359일-내가 한 것 같지 않은 경험 바라보기 / 사람들을 가려 만났을 때의 결과 느끼기
by 김성욱 on 21:51:4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잘린 나무(선함) 잘린 나무의 표면에 살균약을 발라주었다. 발라주면서 나무에게 고맙고 더 잘 자라달라고 말을 해주었다. 잘려도 아무 말없이 묵묵하게 견뎌주는 나무가 고맙고 선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내가 한 것 같지 않은 경험 바라보기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를 했는데 사람들이 그 요리가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 요리를 내가 한 것 같지가 않고 남의 능력으로 한 것 같아서 칭찬이 크게 와 닿지 않았다. 어떤 행동은 내가 한 것 같아서 칭찬받으면 좋은데, 왜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었다. 내가 한 행동의 바탕을 이루는 것의 기원을 의식적으로 경험하면 내가 한 것 같지 않고, 모르면 내가 한 것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하는 행동들의 바탕을 이루는 것들의 기원을 의식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내가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사람들을 가려 만났을 때의 결과 느끼기 밖에 나갔을 때 만날 사람들을 생각하다보니 만나도 득 될 것이 없고 피곤하기만 한 사람들이 떠올랐다. 논어에도 익자삼우 손자삼우라고 했는데,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하는 건지, 사람을 가린다는 것은 내가 어떤 것을 추구하니까 그 추구를 기준으로 사람들을 가리는 것이니 사람들을 가리면 안 되는 것인지 고민이 들었다. 그런데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가렸을 때를 상상해보니 남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어떤 것을 추구해서 이루어도 그 추구가 자신이 잘 되고 싶은 것이라면, 잘 된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엇다. 주변 사람들을 거르면서 혼자 잘 되면 결국 혼자 남게 되고 그렇게 잘 되어봐야 의미가 없다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감사를 느끼다보니 처음에는 내가 무언가에게 감사하는 분별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감사한 느낌만 남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느낌은 대상이 불분명해도 떠올리기만 하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냥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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