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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337일-'내가' 분명한 것이 아님을 느끼기 / 동일시된 느낌과 떨어진 느낌의 차이 느끼기
by 김성욱 on 20:33:1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밥상(아름다움) 점심에 뚝배기에 모락모락 김이 나는 국과 반찬 접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일상적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내가' 분명한 것이 아님을 느끼기 나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내용을 말하던 도중 '너는' 이거 이해하니? 라는 말을 듣자, 순간 마음에 뭉치는 느낌이 일어난 것이 느껴졌다. 그것이 '내가' 어떤 것을 이해한 것처럼 느껴져서 일어난 현상이며, 나에게 주의가 뭉친 느낌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지금까지 마음의 구조가 이해가 되도 미진한 느낌이 나는 이유의 힌트를 찾게 되었다. '내가' 무언가를 분명하게 안다는 느낌을 느끼려고 하고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알고 깨달았다는 것 자체가 깨닫지 못한 증거라는 딜레마 속에 있었기 때문에 누가 나에게 분명하냐고 물어보면 분명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현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그렇다면 깨달았다는 사람들은 분명하다고 말하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깨달음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여쭤보셨다.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가 오늘의 이유 외에도, 내가 어떤 것을 분명하게 잘한다거나 할 줄 안다는 대답을 잘 못하는 마음때문에, 내게 분명하냐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대답을 시원하게 못한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현상다루기-동일시된 느낌과 떨어진 느낌의 차이 느끼기 아침부터 작업을 하고 밥을 하고 장을 보고 나무를 패고 정리를 하다보니 하루종일 움직이게 되었다. 이런 모습을 사람들한테 말해서 피곤했었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그 마음은 느껴지는 느낌일 뿐인데 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끌림이 일어날까? 느낌으로 본다는 것과 일상 속의 느낌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의문이 생겼다.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면 그것이 대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동일시되지 않지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동일시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뭔가 느껴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을 대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내가 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께서 맛있는 저녁을 해주셨다. 덕분에 편하고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수디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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