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파란 꽃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살아남지 못할 더위 속에

오롯이 피어있는 파란 꽃 무리

청량한 사이다를 마신듯

일순간 뇌가 전율했다.

1. 먹고 남은 김치 접시에 기존에 썼던 비닐랩을 재활용하고 싶어 한 나와 1회용이니 버리고 싶어한 사람 사이에 의견이 달랐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보충

1.

1) 나와 상대의 의견 모두 내 의견이라고 생각한 후 두 의견의 장점을 포괄하는 방법 생각해보면 상대도 포용하게 된다.

2)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스티븐 코비의 대화법 참고

- 낙태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를 대화하게 했는데 대화의 규칙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상대의 의견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해야 발언권이 생김'

ex) 찬성론자 : "당신이 한 말이 A가 맞나요? ", 반대론자 : "네" -> 발언권 생김

처음에 자신의 생각을 열변하던 사람들이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자 자신들이 서로 같은 의도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곧 더 좋은 제3의 방안을 서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 파동적 대화와 입자적 대화

파동적 대화 : 두 의견이 만났을 때 더 큰 파동이 되거나 서로 상쇄됨

입자적 대화 : 두 의견이 만났을 때 충돌하여 튕겨나감

Q : 파동적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입자적 대화를 하는 사람과 만났을 경우는?

A : 내가 파동으로 마음을 연 진심이 전달되면 상대도 입자에서 파동으로 바뀐다. 상대방이 입자적 대화를 하는 이유를 알고 공감할 수 있다면 더 마음을 열기 쉽다. 코칭 등에서 라포를 먼저 형성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