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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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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4일-지금 당신의 생명력은 어디에 쓰이고 있나요?
by 김성욱 on 21:16:1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백자

 

조선시대 백자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얀 도자기의 색감과 그 곡선이 참 아름다웠다.

 

오늘도 역시 내 느낌은 카메라에 담기지 못했다.

 

◈ 개인적인 주제-감지로 살아가기, 주의를 의식화하기, 침묵의 느낌에 머무르기


행동


1. 움직이는 식물과 비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2. 뒤에 있는 쪽으로 주의를 주려고 했다.
3. 밤에 방에 불을 끄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밖에 빗소리와 벌레 우는 소리 정도만 들리게 하고 느껴봤다.


현상


1. 비가 떨어지는 느낌, 식물마다 다르게 흔들리는 움직임의 느낌이 느껴졌다.
2. 뒤 쪽은 주의가 어색했다.
3.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외부 소리도 잘 안들리니 이명처럼 머리 안에서 울리는 소리만 들렸다.


통찰


1. 아직은 내 밖에서 느껴지는 느낌들 같지만 아무튼 움직임도 느낌이다.
2. 주체와 대상을 인식할 때 내면과 바깥 방향으로 주의가 한꺼번에 안 가지는 이유는 뒤쪽 방향의 주의가 어색해서이다.
3. 마음을 집중하기에 어둠과 침묵은 좋은 환경이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1) 느낌을 느낄 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가까이에서 봐야 느낌이 진하게 오니 산같은 멀리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가까이에서 볼 것.

2) 느낌이 느낌으로 느껴지는대도 밖에서 느껴진다고 느끼는 이유는 아직 경험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고 의식으로 느낌으로 받아들여도 무의식은 눈에 보이는 것을 실제라고 믿기 때문이다.

 

2. 주체인 나와 대상인 사물에 주의를 절반씩 주기보다는, 대상의 느낌을 느낄 때 느낌을 느끼는 '나'가 이미 나타나 있으니 앞뒤방향으로 주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느끼면 된다.

◈ 주제19-지금 당신의 생명력은 어디에 쓰이고 있나요?

 

행동


1. 생선 비늘을 벗기다가 화가 나려고 했다.

2. 설거지를 하다가 허리와 팔이 아파오니 화가 나려고 했다.

3. 비오는 날에 질척거리는 신발을 신고(1), 비에 젖은 장갑을 끼고(2), 비에 젖은 흙묻은 나무를 옮기며(3) 비에 젖은 흙탕물을 밟으니(4) 화가 나려고 했다.


현상


1.

1) 에너지 투입 대비(생선 요리시간 1시간) 성과가 적은 것을(생선 식사 10분) 거부하는 현상이다.

2) 감정에 투입되는 에너지도 투입 대비 성과가 적은 행동이라는 생각을 하자, 화가 사라졌다.

 

2.

1) 뽀득뽀득 씻으려는 것은 누가 시킨 것이 아니고 내 기준이 만든 것이고 내가 만든 기준으로 오래 씻으니까 힘든게 더 힘들어졌다.

2) 감정에 투입되는 에너지도 투입 대비 성과가 적은 행동이라는 생각을 하자, 화가 사라졌다.

 

3. 화가 나는 요소가 많고, 개인적으로 비와 관련된 것들은 화가 크게 나는 요소라서 여러가지 처방을 하였다.

1) 화가 나는 요소의 핵심은 찝찝함, 더러움, 비가 오는 꿀꿀한 날씨이므로 주의를 비가 내려서 모든 것이 깨끗해지는 맑은 느낌으로 스토리를 바꾸고 주의를 집중했다. 실제로 실감나게 그런 것처럼 느끼려고 100일학교 개 목희를 보며 두팔을 벌리고 웃었다.

2) 화가 나려고 했을 때 감정에 투입되는 에너지도 투입 대비 성과가 적은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다.

3) 일의 양에 집중하니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양이라고 느껴져서 산에 올라갈 때 걷는 것에 집중하듯이 하나하나 나무 옮기는 것 자체에 집중했다.

4) 나무 옮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내 행동 패턴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며 주의를 돌렸다.


통찰


1. 받아들이면 작은 감정은 사라진다.

2. 내가 만든 기준을 내려놓지 않는 것과 내 몸이 버틸 수 있는 정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면 균형이 잡힌다.

3.

1) 스토리를 바꾼 것의 효과가 가장 컸다. 목희를 보면서 웃자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역시 지혜롭다.

2) 자기 암시도 감정이 컸을 때는 바로 되지 않는다. 그 화를 누르는게 아니라 받아들였을 때 진정된다.

3) 감지 연습도 뭔가 통찰이 오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산을 오르듯이 한걸음 한걸음 경험이 쌓이면 언젠가는 도달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에 충실하면 결과는 어떤 방식으로던 나온다.

4. 일의 양이 많을 때 이거저거 조금씩 손대면서 일을 마쳐서 한꺼번에 끝내려는 습관이 있다. 이번에는 일부러 하나하나 순서대로 끝마치니까 차근차근 행동해서 성취하는 느낌도 맛볼 수 있었다. 성격이 급하니 천천히 한걸음씩 가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3. 에너지 투입 대비 낭비를 싫어해서 감정을 에너지 투입 대비 낭비로 이해하는 것은, 에너지 투입 대비 낭비라는 믿음보다 더 큰 화나 감정이 올라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생명의 위협 같은 경우는 감정에 에너지 투입이 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공포감같은 감정을 막지 못할 것이다.

 

- 관성을 다루는 것보다 다룰 관성 자체가 허상임을 명확하게 느끼고 믿어야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거라는 말씀을 해주시려고 하신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1. 일기에 쓰지 않은 것들까지 합하면 오늘 화날 일이 수도 없이 많았는데 화에 잠식당하지 않고 잔잔한 가운데 일과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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