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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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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3일-지금 느낌은?
by 김성욱 on 21:00:5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 무료 인터넷 이미지

 

1. 구름 속 하늘(아름다움)

 

100일 학교 건물 중 청향관 앞 자갈마당에서 일하며 걷던 도중, 먼 산 위에 가득 찬 구름에 푸른 구멍이 난 듯

 

구름 같은 모양으로 하늘이 보였다.

 

하늘의 색깔은 소다맛 우유같이 부드럽고 파랬고

 

구름과 하늘이 역전된 듯한 그 모습에 아름다움을 느꼈다.

 

◈ 개인적인 주제-감지로 살아가기, 주의를 의식화하기, 침묵의 느낌에 머무르기

 

- 오늘은 감지 연습만 했다.


행동


1. 보이는 사물들을 경계짓고 형태감과 질감들을 느껴보았다.

현상


1.

 

1) 100일 학교 정문 앞 장승을 경계지어 보았는데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검고 붉은 색상의 띄가 장승 주변에 쳐지고 그 주변이 모두 흐릿해지면서 흐릿한 것들이 움직였다.

2) 100일학교 오디관 앞에 빗물을 담는 형광색 노란 통이 있는데 보다보니 경계가 희미해지고 대상 자체는 형광색의 선명함이 더 짙어졌다.

 

3) 투명 플라스틱 이쑤시개 통을 얼음, 로봇, 이쑤시개 통으로 보았더니 카멜레온이 색깔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통의 느낌이 각각 달라졌다.


통찰


1.

 

1) 곁가지인 것 같긴 하지만 내가 의도하면 주변의 지면이 흔들린다. 내 의도대로 사물을 볼 수 있다.

 

2) 대상에 집중하고 느낌을 느끼면 그 느낌이 더 선명해진다.

 

3) 의도에 따라 사물의 느낌이 달라지고 그 의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의문

 

사물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보거나 감정의 스토리를 바꾸는 경험들을 백일학교에 오기 전에도 했었다.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를 볼 때 느낀, 세상은 내 마음 속에 구성된 공간이란 것도 그렇고, 기준에 따라 세상이 달라보이는 것 등을 알고 있었다.

 

내가 세상이라는 의미가 내가 보는 방식으로만 인식할 수 있고 그 인식의 범위가 내가 보는 세상의 범위이기 때문이란 것도 안다.

 

인식의 범위 바깥의 세상은 인식할 수 없고 그것은 나의 세상이 아니다.

 

지금 이 말을 하는 것도 인식의 범위이고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 인식의 범위 바깥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감지 연습을 해도 내가 보는 사물이 느낌이라는 것을 머리로만 알지, 느낌으로 확연하게 와닿지 않는 이유가 머리로 이미 깨달아서 감지로 세상을 보아도 내가 사물을 보는 느낌을 바꿀만한 심리적 충격이 덜해서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건지, 아니면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눈으로 잔디밭이나 방바닥을 파도가 치는 것처럼 보고, 사물의 느낌을 의도한 대로 자유롭게 바꾸는대도, 왜 내가 그 느낌을 조절한다는 생각만 있고 그게 사물의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상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것이 피부로 절절하게 느껴지면서 마음에 각인이 안되는 건지 모르겠다.

 

생각을 하면서 보지 않으면 사물들의 느낌이 내가 아는 그냥 그 사물들의 느낌으로만 보인다.

 

단지 다른 사람이 보면 다른 느낌으로 보겠거니, 하고 머리로만 알 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아니라 내 마음이 흔들린다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내 눈에는 왜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나무가 흔들리는 것 처럼 보일까?

 

머리로만 아는 것은 힘이 없고, 느낌으로 명확하게 와닿아야 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너무 답답하다.

 

답답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나로부터 자유로워지기'라는 목표를 가고 싶어하는 '나'가 생겼는데 거기서 발목을 잡혔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지만 동력으로 삼아야겠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3)

 

(1) 사물들이 의도에 따라 느낌이 바뀐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 대상들이 마음의 상이 아니라 바깥에 있는 느낌으로 느껴진다면 아직 무의식에서 실제같은 느낌을 계속 유지하려고 대상들이 느낌이란 사실을 거부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연습을 더 해서 사물이 느낌일 뿐이라는 경험들이 쌓여야 한다.

 

(2) 고정된 사물들이 선명하게 보여진다면 이제 고정된 사물을 감지로 보는 것이 익숙해졌다는 뜻이니 앞으로 흔들리는 나무 등 움직이는 사물로 감지를 연습해보면 된다. 동물은 아직 나중에 할 것.


◈ 주제18-지금 느낌은?

 

행동


1. 몸이 수분을 요구하는 신호를 보냈다.


현상


1. 무기력하고 예민해졌었는데 물과 과일을 먹으니 다시 기분이 회복되었다.


통찰


1. 몸의 신호로 생기는 감정에 속지 말고 느낌으로 바라보며 부족한 것만 채워주면 느낌은 사라진다.


♡ 오늘의 감사


1. 100일학교에 계시는 연주님께서 깻잎전과 굴비를 해주셨다. 둘 다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작업인데도 힘든 티를 내지 않으시고 기분 좋게 해주셨고 정성,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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