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매화)320일차 - 주의연습과 느낌의 속성 탐구하기/감지연습 89일
by 매화 on 00:11:50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오후에 대나무숲을 봤는데 햇빛이 비춰 바람에 살랑 거리는 대나무숲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2.오늘의 주제 : 주의연습과 느낌의 속성 탐구하기

 

1)뺨과 손

행동 : 뺨에 손을 대고 주의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 느껴보고자 했다. 

 

경험 : -손에 주의를 줄 때와 빰에 주의를 줄 때 느낌의 차이가 있었다. 손에 주의를 주면 손에 어떤 힘이 느껴져서 손에 입장에서 뺨을 느끼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뺨에 주의를 주면 뺨의 입장에서 손을 느끼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는 손만 느껴보고, 뺨만 느껴보았다.

그러자 주의가 시작되는 힘의 뭉침이 얼굴쪽에 느껴지면서 손과 뺨을 느끼는 곳이 얼굴쪽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통찰 : -주의가 많이 모여있는 곳이 주체, 주의가 향하는 곳이 대상에 된듯한 느낌이 든다.

주의가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힘이 이동하는 것이 느껴졌다. 주의가 많은 곳에 힘이 뭉쳐지고, 한곳에 주의가 몰리자 마치 손이 뺨을 느끼듯, 뺨이 손을 느끼듯 에너지가 많은 쪽에서 에너지가 적은 쪽을 느끼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2)느낌의 속성 

 

행동 : 느낌의 4가지 유형 1)나의 몸과 외부대상이 만날 때  2)나의 몸과 몸이 만날 때  3)주의를 보내 몸을 느낄 때  4)주체감과 같은 마음의 느낌을 느낄 때 각각 느껴보면서 주의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 보려했다.

 

경험 : -4)주체감과 같은 마음의 느낌을 느낄 때 주의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 잘 몰라서 들여다보았는데 대상을 볼 때 느껴지는 보는 느낌에서 힘이 뭉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보는 느낌이 그 순간의 ‘나’ 같았다.

 2)뺨과 손을 느낄 때 뺨이나 손에 느껴졌던 힘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통찰 : 보는 느낌은 주의의 뭉침이다?

보는 쪽네서 대상으로 주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보는 느낌이 주의가 나가는 곳이자, 에너지가 강하게 뭉쳐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라는 느낌은 강한 에너지의 뭉침인가? 

그것에 대해 아직 확신은 들지 않아서 다 탐구해 보아야 겠다.

 

 

 

3)거울속의 나

 

행동 : 거울을 보고 거울속의 얼굴에 주의를 주었다. 

 

경험 : 그 거울에 비친 얼굴이 살아있는 것 같고, 그쪽에서 나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주의가 어디서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보려 했다. 내쪽으로 주의를 주면 거울속에 비친 얼굴이 흐릿해지고 거울 표면만 보인다. 그러다가 거울속 대상에게 주의를 주면 그쪽에서 나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생각은 계속해서 조금씩 일어난다. 

만약 ‘나’ 이동한 상태면 내가 없는 느낌, 아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 같았는데 생각에 일어났다. 

 

통찰 : -주의가 이동하여 어디에서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보는듯한 느낌’이 바뀌는 것 같다. 

 

 

[의문1]

 

정말 그럴까? 

나라는 느낌이 주의가 나가는 쪽, 에너지의 뭉침, 보는 느낌일까? 보는 느낌vs주의가 시작되는 곳vs에너지의 뭉침vs보는 느낌 이것은 ‘나’인가? 이것들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_______확실한 결론이 나기까지 좀 더 해보기로 했다.(주의의 중심 이동에 따라서 일어나는 변화 관찰/보는 느낌vs주의의 시작점vs에너지의 뭉침vs보는 느낌의 공통점과 차이점 알아보기)

 

 

[의문]

나라는 느낌이 거울속의 대상으로 이동했는데 그것을 알고 생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선생님께서 대상으로써의 ‘나’의 느낌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대상으로서의 나이든, 주체로서의 나이든 그것을 아는 무언가가 있어서 생각이 떠오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4)숟가락

 

행동 : 숟가락을 잡고 ‘느낌을 계속 느끼고 있으면 그 느낌이 사라진다.’는 말을 경험해보자 했다.

 

 

경험 : 느낌이 계속 느껴졌다. 강도의 차이는 있얼다. 하지만 숟가락을 잡는 느낌과 숟가락의 느낌이 느껴졌다. 

그렇게 느낌에만 집중하다가 어느순간 어떤 자극만 있고 숟가락과 손이 잊혀지는 순간이 있었다. 신기해서 손을 봤는데 갑자기 숟가락을 손으로 잡는 느낌이 확 생겨나면서 느낌이 풍성해졌다.

 

 

통찰 : -마음의 그림없이 자극만 있는 상태와 숟가락을 잡는 손의 그림을 같이 느끼는 상태가 있었다. 마음의 느낌은 대상을 볼 때 풍성함이 더해지는 듯 하다.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답변]

손과 숟가락을 잊고 느낌만 느낀 뒤 그 느낌의 핵심속으로 들어가보라고 하셨다.

근데 느낌의 핵심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려웠고, 느낌의 핵심속으로 들어가라는 그 말을 아직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셨다. 

 

 

3.감지연습 

오늘 감지연습에서는 이전까지 느껴졌으나 느낌인줄 놓치고 있었던 느낌들이 의식적으로 느껴졌다.

대상에게 느껴지는 미묘한 마음의 느낌이 있는데 그것들을 조금 대충 봤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보는 대상들의 모든 부분들이 하나하나 다 미묘한 마음의 느낌, 마음의 그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와닿기 시작했다. 색의 느낌도 아직 뚜렷하지는 않지만 뭔가 마음의 미묘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그 마묘한 느낌이 느껴질수록 그냥 보이는 그 대상 자체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와 닿았다. 움푹하고 들어가고 뭉쳐지고 그림자진 느낌까지 모두 하나하나 느낌이라는 것이 예전보다 와 닿았다. 감지연습을 하면 마음을 더 정교하게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 이해가 잘 안 갔는데 몸의 느낌과 마음의 느낌이 최근에 느낌의 유형을 탐구하면서 차이가 느껴지자 감지연습에서 마음의 느낌이라는 것이 좀더 뚜렷하게 보이게 된것 같다.

 

 

 

4.오늘의 감사

-아침에 수디님께서 개밥도 주시고, 선생님 요거트도 타주시면서 구성원들의 피곤함을 배려 해주셨는데 그런 마음과 배려를 해주심에 감사함을 느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32 Posts
5,062
매화
9 24-03-03
5,061
푸리
9 24-03-02
5,060
김선주
8 24-03-02
5,059
김선주
7 24-03-02
5,058
김선주
4 24-03-02
5,057
푸리
8 24-03-01
5,056
도현
6 24-03-01
5,055
도현
8 24-02-29
5,054
푸리
11 24-02-29
5,053
성주현
6 24-02-29
5,052
성주현
6 24-02-29
5,051
성주현
5 24-02-29
5,050
성주현
5 24-02-29
5,049
성주현
5 24-02-29
5,048
성주현
4 24-02-29
5,047
도현
5 24-02-29
5,046
푸리
10 24-02-28
5,045
김선주
8 24-02-28
5,044
도현
6 24-02-28
5,043
바다
11 24-02-28
5,042
바다
8 24-02-28
5,041
바다
10 24-02-28
5,040
푸리
10 24-02-27
5,039
김선주
8 24-02-27
5,038
김선주
9 24-02-27
5,037
김선주
5 24-02-27
5,036
김선주
6 24-02-27
5,035
김선주
5 24-02-27
5,034
김선주
6 24-02-27
5,033
김선주
4 24-02-27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