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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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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102일 - 경쟁심 들여다보기
by 매화 on 00:02:20 in 일기

주제 : 경쟁심 들여다보기

 

경쟁심을 주제로 해서 물방울님과 통찰력 게임을 해보았다. 구체적인 주제는 ‘나는 경쟁심이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고 싶다.’ 였다.

‘경쟁심’이라는 것이 어떻게 자리잡기 시작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발견한 것을 정리해보면,

 

-모태신앙과 독실한 목사님 집안에서 자라나 어릴때부터 나의 모든 행동이 신과 연결되어졌고, 부모님의 기대가 결합되면서 상을 받거나 학교에서 리더가 되면 부모님이 좋아하셨는데 그런것들로 인해 무엇이든 잘 하면 좋은 것, 못하면 안 좋은 것이라는 호오가 생겨났다.

 

-어릴 때 교회에 오시는 손님들이 목사님 딸이라고 특별하게 대해주신 것이 있었는데 그런 관심들이 종교적 믿음과 결합하여 나는 특별한 존재, 선택받은 존재 등의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들었던 것 같다. 

 

-경쟁심은 나를 지켜내기 위해 생겨났고 그것은 나를 강인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의 어린시절 또래관계에서의 부정적 경험이 사람을 잘 못 믿게 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을 많이 사귀어서 내 옆에 친한 사람을 많이 두고 무리속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했다. 그것으로 인해  ‘인기’ 나 ‘무리의 주도권’에 대한 추구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것을 뺏길 것 같은 대상이 나타나면 ’경쟁심’이 일어났다.(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

 

-나는 비난 받는 것이 싫어서 다양한 모습으로 비난을 방어하고자 했다. 초등학교 때는 나를 욕하는 것을 들으면 찾아가서 화를 냈고, 점점 크면서는 위축되고 사과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쪽으로 바뀌어 갔다. 초등학교 때는 비난받으면 찾아가서 내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화를 냈고, 빈틈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또래집단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해 지려 했다. 내가 사랑받는 것에 위협되는 존재라고 느껴지면 경쟁심을 느끼고 내가 더 또래집단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 관성이 아직도 남아있는듯 하다.

 

-초등학교 때 잠시 전학을 가면서 이전에 다니던 시골학교에서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더 큰 곳을 가니 나는 잘하는 것이 아닌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 경험은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무언가 잘하는 것으로써 부모님, 선생님의 사랑을 받다가 사랑을 받지 못했을 때의 결핍감을 느끼면서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못했을 때의 ‘두려움’이 자리잡았다. 

 

-나는 무리속에서 자신을 지켜나가고자 했다. 그래서 타인의 반응에 의존적이고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려웠다.

 

-판단분별이 없는 투명한 존재, 그것으로 있으면 이 문제들은 해결될 것 같다.

 

-일어나는 현상들에서 싫은 느낌은 동일시에서 떨어지고자 했지만 좋은 느낌들은 여전히 빠져있었음을 깨달았다. 호오없이 일어나는 현상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무리속에 주도권을 잡는 것을 즐겼다. 그 또한 느낌임을 의식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좋고 싫음이 없으면 경쟁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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