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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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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99일 - 주의연습하기 3
by 매화 on 22:56:55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행동 : 특이한 벌레를 발견하다.

 

경험 : 처음 보는 벌레였는데 무늬가 특이하고 화려한 벌레였다. 처음보는 벌레가 신기해서 계속해서 쳐다보았다. 세상에 신비로운 곤충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름답게 느껴졌다.

 

통찰 : 내가 아는 존재보다 모르는 존재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은 새로운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오늘의 주제 : 주의연습하기 3

 

1) 주의가 뭉쳐지는 원인

 

행동 : 앵두관 방문 앞에 멈춰서 끌림과 주의를 느꼈다.

 

경험 : 앵두관 방문 앞에 섰을 때, 방에 누워서 쉬는 마음의 그림이 느껴지면서 주의가 방문쪽으로 뭉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통찰 : '느낌에 따라 주의가 움직인다.

주의가 왜 뭉쳐졌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마음의 그림이 그려지면서 느낌이 느껴지자 그것에 대한 끌림이 생기면서 주의가 그 느낌으로 뭉쳐지는 것임을 알았다.

'방안에 누워서 편안히 쉬는 마음의 그림'을 떠올리면서 '편안히 쉬는 느낌'에 끌림을 느끼고 그것에 자동적으로 주의가 가면서 그 마음의 느낌을 행동으로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2) 끌림으로 향하는 주의를 바꿀 수 있을까?

 

행동 : 방쪽으로 가는 주의를 느끼다가 방쪽으로 끌리는 주의를 바꿔보고자 실험을 했다. 

 

경험 : - 앵두관 거실에 시원함을 느끼면서 쉬는 마음의 그림을 그리면서 느낌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그러자 주의가 거실쪽 방향으로 뭉쳐진 것이 느껴졌다.

 

- 이번에는 거실과 직결된 화장실에서 칫솔을 찾는 마음의 그림을 떠올렸다. '선생님께서 지난번에 못쓰는 칫솔을 찾으셨어.' 라는 이유를 붙이면서 그 마음의 그림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그러자 화장실에서 주의가 뭉쳐지면서 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 내 방에 들어가고 싶었던 끌림이나 거실에 눕고 싶었던 끌림은 옅어지고 화장실에 들어가고 싶은 끌림만이 남아있음을 경험했다.

 

-다음으로는 노을이를 떠올렸다. 노을이에게 다가가면 노을이가 자꾸 놀아달라고 울어서 이제 안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노을이를 계속해서 마음의 그림으로 떠올리니 노을이 방향으로 주의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결과적으로 노을이에게 가서 노을이를 산책시키고, 산책 후 앵두관에 들어와 거실에 한번 눕고, 화장실에 들어가 칫솔의 개수를 확인하였다.

 

통찰 : - 마음의 그림을 통해 끌림을 일으키면 주의가 변한다.

처음에는 방에 누워서 쉬는 것이 마음의 그림으로 그려지면서 그 느낌을 추구하는 끌림이 일어났다. 하지만 거실에 누워서 시원함을 즐기는 느낌을 마음으로 반복해서 그리자 주의가 바뀌었고, 화장실에 가서 칫솔을 찾는 것을 반복해서 그리자 또 다시 주의가 바뀌었다. 주의는 느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고, 느낌을 상상하면 주의가 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음의 그림을 그린 것을 결과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한번 마음의 그림으로 상상을 하고 이유를 만들어내니 결과적으로 노을이를 보러가서 산책을 시켰고, 화장실에 들어갈 때 내 방 화장실을 가지 않고 거실에 붙은 화장실에 가서 칫솔의 개수를 세었다. (사실 꼭 칫솔 개수를 셀 필요가 없었는데 선생님께서 찾으셨다는 기억을 떠올려 이유를 만들었다.) 그리고 거실바닥에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한번 느낌을 각인시키니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장소에 왔을 때 무의식적으로 그것에 끌리게 되고 결국 행동하게 된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떠오르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그대로 된다라는 말이 정말 그렇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하면서 마음의 그림을 그리게 되면 그 상상에 대한 느낌이 마음에 생기면서 상상한 것이 정말 끌리게 되고, 그 끌림이 강하면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주의가 모이게 된다. 그 상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것과 연관된 것들이 무의식중에 떠오르면서 끌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실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상황도 계속해서 떠올리면 그것을 실행하게 될까?

 

 

3) 주의의 막힘과 뚫림

행동 :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주의를 느껴보았다.

 

경험 : 돌아오면서 앵두관에서 누워서 쉬는 마음의 그림이 떠올랐다. 그렇게 올라가다가 홀로스연구소 간판이 있는 곳 앞에 섰을 때 주의를 느껴보았다. 소나무밭 방향으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무언가 막힌 느낌이 들면서 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반면, 홀로스연구소 입구쪽으로 가는 방향은 무언가 뚫린 느낌이 들면서 그 방향으로 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주의의 막힘과 주의가 뚫린 현상이 느껴졌다.

 

통찰 : - 느낌에 따라서 주의가 움직인다.

쉬고 싶은 느낌에 따라서 주의는 소나무밭 방향으로 더이상 가지 못하게 그 방향이 막혀 있는 느낌이 들었고, 반면 앵두관으로 가는 길은 무언가 뚫려있는 듯한 느낌을 통해 앵두관으로 가게 되었다. 책에서 본 주의의 인력과 척력이 떠오른다. 내가 뚫린 느낌과 막힌 느낌을 얘기했지만 결국 끌어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마음속에 이미 황산마을의 지도가 있다.

 

 주의가 길을 막고, 길을 여는 것을 느끼면서 내가 보는 세상이 정말 내 마음 속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에는 산책길, 황산마을, 앵두관, 보리수관, 태풍이집, 밤이집, 오디관, 까미집, 목희집, 노을이집의 지도가 다 그려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앵두관에서 쉬고 싶어.' 라는 마음의 그림을 떠올랐을 때 주의는 그 느낌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끌어당기고 밀어내면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3. 오늘의 감사

-날씨가 맑아서 산책도 하고, 또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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