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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70일 - 투명한 주의로 살아보기
by 오영순 on 22:29:27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오행샐러드
행동 : 점심에 물방울님과 연근샐러드를 만들었다.
경험 : 연근, 깻잎, 파프리카, 오디, 유자를 넣어서 샐러드를 먹었는데 목화토금수 오행에 해당하는 색이 다 들어있어서 오행샐러드라는 새로운 샐러드가 만들어졌다. 색깔별로 넣으니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데 의미도 있어서 더 아름다웠다.
통찰 : 처음에는 연근샐러드였는데 의미가 더해지니 오행이 들어 있는 오행샐러드가 되면서 그 음식의 맛과 의미가 더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처럼 마음을 보는 일에도 현상만 경험하는 것과 그 현상의 의미를 알면서 경험하는 것은 느낌이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오늘의 주제 : 투명한 주의로 살아보기
1)주의에 주의기울이기로 산책 행동 :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며 산책했다.
경험 :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니 주의가 한 대상에게 집중되지 않고 주의자체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약하게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할 때는 나에게만 주의가 느껴지는 주체감이 주로 느껴졌고 강하게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할 때는 주체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그 상태로 산책을 하다가 보리수 나무 열매를 보는데 끌림이 일어나는 순간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언가를 보고 싶은 의도 같은 것들이 마음속에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통찰 :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상태에서는 주의가 특정한 대상에 머물거나 특정한 느낌속에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들에 빠지지 않고 그 현상을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자로 있게 된다.
<선생님의 조언> -모든 느낌들을 놓치지 말고 알아차리는 상태로 머무르면 내 안에 일어나는 느낌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상대방을 보면서 주의에주의기울이기 상태로 있을 수 있니? 주의를 나에게 50 상대에게 50을 준 상태로 유지하고, 평소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상태랑 유지하면 항상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 습이 된다. -지금은 습을 들여서 관찰자로써 자신을 봐야하지만 나중에는 의식적으로 관찰자를 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낌을 볼 수 있게 되고, 그 느낌이 일어나도 괜찮은 상태가 된다.
3.개인적인 소감 예전에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할 때는 이것의 의미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늘도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면서 주체감 같은 것이 느껴지거나 머릿속에 무언가 흐르는 에너지가 느껴지면서 중간중간 끌리는 대상, 무언가를 보고 싶은 의도 등이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저녁모임 때 도와주셔서 내가 경험한 것들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상태에서는 나의 주의가 어느 방향을 향하려고 하는지, 어디에 끌리는지 어떤 마음이 올라오는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나 전체주의 상태로 있어보라고 하시는 선생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습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놓치는 느낌들도 많지만 그래도 주의에주의기울이를 할 수 있고, 방법을 알았으니 하면 된다는 생각에 희망이 생겼다. 내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의도, 느낌, 감정, 생각들을 동일시하지 않고 항상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떤 것들이 내 안에 일어나도 그것을 초연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4.오늘의 감사 -선생님께서 옆에서 안내를 도와주신 덕분에 내가 이곳에서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고, 길을 잘 갈 수 있음에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
-물방울님께서 저녁에 명상을 하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물방울님의 살아오신 이야기, 자녀분들을 교육하셨던 이야기, 가치관 등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배울점이 참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늘 친절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심에 깊이 감사함을 느낀다.
4.주의에 주의기울이기로 명상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깊이 내면으로 들어갔던 건지 잠이 들었던 건지 거의 반수면 상태였다. 점점 깊이 들어갈 때 나의 발가락이나 손가락이 꿈틀꿈틀 거릴 때가 있었는데 그때 나의 몸이 나의 의식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꼈다. 메타몽님이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그 소리가 소리로만 들리다가 계속 깊이 들어가니 생각도 점점 사라지고 소리도 의식이 안 되는 반수면 상태가 되었는데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 몸에 큰 느낌이 일어나면서 갑자기 주의가 깊은 눈앞까지 훅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주의가 향하기 시작하면서 명상 상태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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