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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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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68일 - 단체주제로 통찰력게임
by 오영순 on 00:31:16 in 일기

 

 

 

1)갈등을 회피하려는 패턴

행동 : 통찰력게임을 했다.

 

경험 : 갈등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강해서 갈등이 일어날 것 같으면 함께하는 일의 결과를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다음 순서로 메타몽님의 패턴이 나왔는데 자신의 패턴을 발견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메타몽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그 모습을 보고 상대방의 행동은 진정한 상대방의 모습이 아님을 깨달았다.

 

통찰 : 그동안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그 모습을 그 사람으로 보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것이 상대방과 갈등이 일어나도 말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임이 발견되었다. 불편함을 얘기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행동이 상대방이 아니라 하나의 패턴이고, 일어난 현상임을 알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상대방의 행동, 드러나는 모습과 그 상대방을 동일시하지 않는 자세로 대화를 시도한다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지연습을 하면서도 사람을 볼 때는 왜 그것이 적용되지 않을까? ‘나에게는 이 사람은 ~하다.’ 라는 내 마음에 그림대로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2)눈치는 보는 패턴

행동 : 통찰력게임 때 내 순서가 길어지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패턴을 발견했다.

 

경험 : 만약 나는 눈치를 보는데 다른 사람은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하면 판단이 올라오면서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과거에 다른 누군가에게 받았던 상처들이기도 했다. 내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도 적용하도 있었다. 그 이유는 먼저 눈치를 보면서 내 욕구를 억누르고 전체를 위해 희생한 것이 있었다.

다른 하나는 눈치없고 배려를 생각 못했던 나 자신을 “그건 나쁜 행동이야.” 라고 손가락질하며 판단하니 다른 사람에게도 “그건 나쁜행동이야” 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임을 발견했다.

 

통찰 : -그것은 내가 아니다.

눈치없고 배려를 못하는 모습은 내가 아니라 패턴이자 하나의 현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것이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내가 아니듯 다른 사람의 모습도 그 사람이 아니다.

 

-나를 느낌과 동일시 하지 않고 존재로 보는 만큼, 다른 사람을 존재로 볼 수 있다.

그것이 내가 아닌 것을 머리로 알아도 막상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머리가 아니라 느낌으로 자신을 비어있는 존재로 보고 그것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다른 존재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3)불편한 감정

행동 : 오늘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다.

 

경험 : 그 감정이 너무 커지니까 힘들어서 느낌을 느꼈다. 느낌을 느끼는데도 그 느낌에 힘이 빠지지 않고 압력이 차 있는 느낌이 나서 괴로움이 지속되었다. 그때 그 괴로움을 없애려고 느끼는 의도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 의도를 느끼려고 하면 또 다른 의도가 나타날 것 같아서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해서 의도를 멈췄다. 그랬더니 주의가 점점 내 안으로 들어오면서 느낌에 주의가 덜 가고 괜찮아짐을 느꼈다. 

 

통찰 : -의도에서 빠져나와 의도를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

느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주의를 보내는 것인데 감정이 강할 땐 느낌인 것을 알아도 나와의 동일시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하지만 동일시에서 빠져나오려는 의도를 알아차리고 의도를  멈추면 더 이상 주의가 가는 방향이 사라지면서 느낌이 일어나도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무언가를 하려는 의도없이 느낌을 그저 바라보는 느낌의 중요성을 느꼈다.

 

-느낌을 없애려고 할 수록 느낌을 없애고자 하는 의도가 그 느낌에 주의를 강하게 준다. 그래서 느낌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거나 억누르면 그 느낌이 더 증폭되고 그 느낌속에 더 머물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선생님의 조언>

-느낌이 몸에서 느껴져도 그것과 상관없이 내 할일을 할 수 있는 상태로 가야한다.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며 방향을 갖고 나아가던 의도가 방향을 사라지고 에너지만 남으면서 나중에 점차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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