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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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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60일 - 지금 이 느낌도 하나의 경험이다.
by 오영순 on 20:19:18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토스트

 


행동 : 아침에 연주님께서 토스트를 만들어 주셨다.


경험 : 토스트에 정성이 느껴지고 예쁘게 담아주셔서 아름답게 느껴졌다.

 

통찰 : 요즘 통찰력게임 소식지 만들고 일하시느라 바쁘셨을텐데 이른 아침부터 토스트 만들어주시는 수고에 감사했고, 하나하나 예쁘게 담아서 만들어주시니까 그 아름다움이 전해졌다. 정성이 들어간 것은 아름답다.


2.오늘의 주제 : 지금 이 느낌도 하나의 경험이다.

 

1)주변 사람을 의식하는 느낌

행동 : 식사준비를 했다.

 

경험 : 준비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 이런 생각이 올라왔다. 그 순간 이것은 나의 느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나의 패턴을 알았다.

 

통찰 : -느낌이 나의 느낌임을 알기
예전에는 이런 상황이 오면 그것에 사로잡혀 걱정하는데 에너지가 쓰였다. 하지만 모든 느낌이 사실이라기 보다는 나에게서 일어나는 느낌이고, 내 생각이며, 지나가는 하나의 경험임을 알게 되니까 그 느낌에 덜 메이게 되는 것을 느꼈다.

 

-패턴을 무의식이 보내준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이기
주변 사람들이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잘못한 것이 딱히 없는 것 같은데도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라고 생각하는 패턴이 있다. 이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라고 무의식이 보여준 하나의 신호라는 생각하니 그 패턴을 통해 내가 괜히 걱정하고, 관계가 잘못될까봐 너무 의식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패턴의 장점은 주변 사람의 기분에 예민하니까 미리 조심하여 부딪침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대방이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들면 그 느낌을 느끼고 서로 조심하는 것에서 끝나야지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으로 빠져서 느낌에 묶이지 않아야 겠다. 만약 내가 무엇을 잘못했다면 그때 상대방의 얘기를 충분히 듣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부딪치지 않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미리 괜한 걱정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선생님의 조언>
-그런 걱정이 들면 나 때문에 그런건지 확인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2)느낌의 이유
행동 : 아침에 일어났다.

 

경험 : 뒷목이 당기면서 뻐근하고 피곤한 느낌이 들었다. 피곤하니까 기분이 살짝 좋지가 않았는데 그러고 있다가 문득 이 느낌은 기분 안 좋으라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 ‘몸이 피곤하니까 조치를 취해줘.’ 라는 신호를 주는 것임을 알았다. 그렇게 알아차리고 나니 그 느낌에 대한 밀침이 줄어들면서 ‘어떻게 하면 피곤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방법을 생각하는 쪽으로 에너지가 쓰였다.

 

통찰 : 느낌을 느낌으로 보고 느낌이 일어난 이유를 생각하면 그 느낌에 대한 거부반응이 줄어들고 에너지의 방향성이 해결하는 쪽으로 옮겨간다.

 
3)핸드폰
행동 : 일할 때 핸드폰을 밖에 뒀다.

 

경험 : 일이 끝나고 핸드폰을 가지러 갔는데 직사광선을 많이 받아서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라는 신호가 뜨면서 긴급상황에 전화거는 버튼이 화면에 떴다. 3년을 넘게 쓰면서 그런 신호을 처음봤고 종종 핸드폰이 터져서 사람이 다쳤다는 기사을 본 갓이 생각나면서 그 순간 핸드폰이 터져서 내가 다치는 이미지가 떠올라 공포감이 증폭되었다. 핸드폰을 만지는 것이 무서워서 후다닥 그늘에 옮겨두었다.

 

통찰 :-느낌에 빠지지 말고 느낌의 메시지를 파악해야 한다.
아이폰의 발열경고 화면이 위험한 상황떠올리게 하면서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 느낌은 무서움에 빠지라는 신호가 아니라, 핸드폰이 뜨거우니 조심하라, 그늘로 옮겨서 식히라고 알려준 신호였는데 그 순간 공포감에 사로잡혔음을 알았다.

 

-위급한 상황을 떠올리는 마음의 그림은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음이 그림으로 핸드폰이 터지는 상황이 떠오르면서 그것을 피하기 위해 급히 그늘로 핸드폰을 옮기고 케이스을 벗기고 컴퓨터로 핸드폰을 사용해도 괜찮은지 검색하게 했다. 마음의 그림으로 공포감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그 느낌에 빠져있는 것이지만 위기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를 하는 측면에서 마음의 그림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마음의 그림은 대비하고 예측하여 방법을 찾는 것에 쓰여야 하고, 그 느낌에 빠지는 것은 마음의 그림에 묶이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그림은 느낌을 증폭시킨다.
최악의 상황이 떠오르면 공포감이 증가한다. 그때 그 공포감을 하나의 느낌으로 보고 마음의 그림을 ‘대비하라.’는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마음을 보면서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4)모든 것이 지나가는 나의 느낌임을 알기
행동 : 길을 걷고, 밥을 먹고, 나뭇가지를 정리하면서 그것이 모두 나의 오감으로 인해 느껴지는 느낌임을 의식했다.

 

경험 : 바위를 밟는 느낌, 흙을 밟는 느낌, 밥과 반찬마다의 맛의 느낌, 나뭇가지의 느낌 등을 느끼면서 느낌 그 자체에 집중하게 되고 나의 오감을 통해서만 느껴지는 느낌임을 스스로에게 재확인 시켜주는 느낌, 모두 다른 지금 이 순간의 느낌임을 느꼈다.

 

통찰 :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느낌이다.
나뭇가지마다 다른 느낌, 바위마다 다른 느낌, 반찬마다, 과일마다의 다른 느낌 그것은 지금 이 순간 나의 오감을 통해 전해져 느껴지는 것임을 느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이미 감지가 많이 쌓인 느낌들이더라도 그것을 의식적으로 새롭게 경험하면 또 다른 감지가 계속 쌓여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부탁하지 못하는 패턴
행동 : 나뭇가지를 정리했다.

 

경험 : 잔가지를 정리하는 일이 힘들게 느껴져서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으나 혹시나 이 부탁이 남을 귀찮게 할까 싶어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

 

통찰 :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라는 신념이 있고, 그래서 부탁을 잘 하지 못하고 하더라도 상당히 미안해하는 그런 패턴이 있다.

 

-말을 해야한다.
거절당하거나 안 좋은 소리를 들을까 걱정되어 솔직하게 표현을 못했고, 저녁모임 때 얘기를 상대방은 하니 내가 잔가지를 정리하는게 편해서 그것만 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 마음을 다른 사람이 모두 알아줄 수 없기 때문에 힘들 땐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3.오늘의 감사
-오늘 하루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내게 된 것에 감사하다.

 

-느낌의 메시지를 파악하여 느낌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에 감사하다.

 

-그동안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여러가지로 챙겨주시는 연주님, 함께 공부하고 일하면서 배려해주시는 메타몽님께 감사하다.

 

-오늘 연주님께서 먹고 싶은게 있으면 말하라고 하셔서 말씀드렸는데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장을 봐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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